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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2/11/06] 6차 정규 세미나

 

 

시리아 - 10월 7일 알-밥에서 친터키 시리아 국민군 (임시정부)의 파벌 간 갈등으로 인한 활동가 부부 암살로 촉발된 내분을 틈타 알카에다 출신의 타흐리르-앗샴이 아프린 점령.

 

튀니지 - 9월 15일, 새 선거법 통과. 국제 인권 단체들, 여성 및 빈곤층 출마 제약 우려. 10월 15일 튀니스에서 수천명이 반정부 시위.

 

UAE - UAE 문화부는 두바이 동북쪽 50km 떨어진 시니야섬에서 초기 기독교 수도원 터를 발견. 이 유적을 통해 이슬람 이전 아라비아 반도 동쪽까지 초기 기독교가 번성했음을 알 수 있음.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얀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 러시아는 uae의 원유 감산 결정을 높이 평가.

 

파키스탄 - 11.3일에 펀자브 주 와지라바드 유세 트럭 집회 도중 괴한 두 명의 총격 4방에 정강이 부상. 그는 암살 배후로 현 정부, 정보국 등을 지목. 군부는 ISPR 통해 강력하게 이러한 주장에 비판 성명을 냄. 칸 전 총리는 이미 이러한 계획을 알고 있었다며 종교적 극단주의가 그 배후에 있다고 주장.

 

바레인 - 나흘 간의 일정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레인에 방문하여 미사를 가짐. 아랍 지역에서는 UAE 이후 두 번째, 바레인에는 최초.  바레인 외에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옴. 대부분 필리핀, 남아시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 이 지역 가톨릭 신자를 구성.

 

리비아 - 지난 수요일(11월 2일) 알제에서 제31회 아랍연맹 정상회담이 마무리. 지도자들은 대체로 문제해결을 위한 집단적 행동을 촉구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못함. 회담에서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OPEC과 러시아 등 비 OPEC의 산유국이 생산량을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씩 축소시킨다는 결정 대한 지지도 나타남. 

 

이란 - 이란 외무장관인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러시아에 자폭 드론(shahed-136)을 제공했다고 발표. 이란은 자신들이 러시아에 드론을 팔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이를 뒤집은 것. 그러나 이란은 러시아에 미사일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일축.

 

시스탄-발루치스탄 주에 위치한 도시 카쉬에서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인해 16명이 사망한 지 하루 뒤에 각계각층에서 이에 대한 반응이 나옴. 카쉬의 시위는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의 연장선에 있던 것으로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인해 최소 4명이 땅에 쓰러지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음.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은 이란 시위에서도 유독 가혹한 유혈진압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9월 30일에는 80에서 10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기도 함.

 

이스라엘 - 3일 이스라엘 총선 개표 결과 네타냐후가 이끈 우파 블록은 전체 의석 120석 중 절반이 넘는 64석을 확보해 승리를 확정. 그가 대표로 있는 리쿠드당은 32석을 얻어 1당 자리에 올라. 네타냐후가 이토록 이스라엘 국민의 오랜 지지를 받는 데는 뿌리 깊은 안보 의식이 주효했다는 평가. 

 

아프가니스탄 -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올해 양귀비 경작지 규모는 23만 3000ha(서울 면적의 4배)로 전년 대비 32% 증가. 양귀비 판매 수익도 14억달러로 증가하여 지난해 4억 달러보다 약 3배 증가. 

 

수단 - Nile Blend를 처리하는 하르툼 정유공장은 최근 서 코르도판 주의 주요 석유 파이프라인이 파괴됨에 따라 폐쇄. 석유노동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 시위대는 서 코르도판 주의 El-Neem, Dafra, Baila 유전을 폐쇄. 이 파이프라인은 대부분의 수단 석유와 일부 남수단 석유를 수송하는 만큼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 현재 수단은 하루 약 7,000 배럴의 석유 손실을 입고 있음. 

 

쿠웨이트 - 9월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개표 결과 총 50석 가운데 28석을 야권 진영이 확보. 이번 총선은 쿠웨이트의 실권자인 세이크 메샬 알아흐마드 알사바 왕세제가 지난 7월 의회를 해산함에 따라 치러짐. 당시 메샬 왕세제는 "국내 정치 세력이 분열돼 석유수출기구(OPEC) 산유국과 미국의 동맹국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라고 해산 이유를 설명. 

 

터키 - 이집트는 지난 10월 앙카라가 트리폴리에 본부를 둔 과도정부와 동지중해 석유 및 가스 탐사에 관한 3건의 새로운 협정을 체결한 것에 불만을 표하며 터키와의 대화를 중단. 무슬림형제단의 활동을 제한하면서 이집트와 화해를 모색하려 했으나 실패. 한편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외교적 고립이 깨진 지금 이집트와의 화해를 덜 중요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존재. 

 

아제르바이잔 -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의 일원이었다고 말한 19명의 아제르바이잔 시민들을 체포. 이번 체포는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루어짐. 이란의 대규모 국경 군사 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 역시 터키군과 함께 전투태세를 점검. 한편, 이란은 아르메니아와의 가스 공급을 두 배로 늘렸으며 아르메니아가 이란 드론에 관심이 있다고 전함.

 

이라크 - 바스라 지역에 석유 수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석유를 빼앗아 밀매를 하고 있음. 새 정권은 이에 대해 밝혀내겠다고 선포.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고위직 9명이 해당 사안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 밝혀짐.

 

팔레스타인 - 오스트리아 빈에서 카타르 출신 정치인 롤와 알 카터는 기자 안전에 관한 회담에 참석하여 베테랑 알자지라 기자 쉬린 아부 아클레 사망에 대한 책임은 이스라엘에게 있다고 주장. 

 

앤서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마흐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2국가 해결에 대한 워싱턴의 약속을 재확인. 

 

뉴스셰어링 11월 6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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