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2/10/30] 5차 정규 세미나

 

 

 

시리아 - 절망적인 시리아 난민 캠프의 난민들은 브로커가 제공한 휴대전화를 통해 틱톡에서 기부를 요청하여 생계에 보태고 있음. 하지만 BBC의 실험 결과 틱톡은 디지털 선물 형식으로 송금된 돈의 69%를 수수료로 가져가고, 현금 인출 시에 또 10%의 수수료가 붙으며, 남은 돈의 35%를 중개인이 가져가기에, 결국 난민에게 지급되는 돈은 원금의 18%에 불과.

 

다마스쿠스 근교 마을길에서 정부군 탑승 버스가 급조된 폭발물에 의해 공격을 받아 최소 18명 사망, 27명 부상. IS 소행으로 추정.

 

튀니지 - 20일 튀니지 내의 빵집 3200여 곳이 파업에 돌입. 이들은 대부분 정부 보조금에 의해 운영되는 빵집들로, 튀니지 정부는 재정 위기를 이유로 14개월간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았음. 하루 종일 진행된 파업과 시위 끝에 그날 저녁 정부는 체불된 보조금 일부의 지급을 약속해 파업은 풀림.

 

11일 튀니스와 부산시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거행된 체결식에는 아랍권의 첫 여성 시장 수아드 벤 압드라힘 참석.

 

중부 홈스 인근에서 트로이 전쟁 묘사한 서기 400년경 모자이크 발견.

 

소말리아 -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는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선진국들에게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전과 기후변화의 복합적인 위기가 극에 달했다며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호소.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뿔 지역은 지난 4연속 우기에 비가 제대로 내리지 않아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음.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 출신 언론인 마지디 바누라는 27일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의 오월광주상을 수상. 해당 기자는 지난 5월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알자지라 소속 고 쉬린 아부 아클리 기자와 동료로 해당 사건 당시 동료 기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록.

 

이스라엘 - 테러범 색출을 명분으로 요르단강 서안 수색에 나선 이스라엘군과 이에 저항하는 무장세력 및 주민들의 충돌이 격화.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요르단강 서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나블루스에 대한 수색 작전을 벌임. 이번 습격은 나블루스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자의 굴'(Lions' Den)을 겨냥.

 

이란 -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는 쉬라즈에서 열린 샤체라크 영묘 총격 테러 희생자의 장례식에 참석해 이란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할 의사를 내비침. 한편 살라미는 이란 시위의 배후에 미국, 이스라엘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이 이란인들을 선동하면서 반정부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

 

파키스탄 - 파키스탄 선거위원회가 외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팔아넘긴 죄로 임란 칸 전 총리에 5년간 공직 불가 처분 내려. 칸 전 총리 세력은 수도 상경 시위 계획 중. 

 

아제르바이잔 - 이란군은 아제르바이잔과의 국경에서 양국 국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아라스 강을 건너는 연습을 하는 등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 이란은 아르메니아와의 연결 경로 차단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그 목적을 확보하기 위해 이란도 이 지역에서 전쟁 훈련을 시작. 더불어 아르메니아 남부 슈니크 주에 영사관을 새로 설치하면서 아르메니아의 안보를 크게 신경 쓰는 행보를 보임.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이스라엘과 국방협력을 맺어.

 

터키 - 허위사실 공표법이 의회에서 채택되면서 터키 내 언론인 연합과 각종 국제 단체들은 해당 사태에 대해 크게 반발.  해당 법안은 단순히 국민들 사이에 불안, 공포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의 평화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국가의 대내외 안보, 공공질서, 일반 복지에 관한 허위 정보를 공개적으로 유포하는 자에 대해 애매한 정의를 가진 처벌을 표방. 내년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나온 이 법은 여당 연합의 주도로 통과.

 

아프가니스탄 - 탈레반의 카타르 주재 인가가 현지 한국 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단순 실수라는 입장. 탈레반은 카타르 정부의 묵인 하에 기존 아프간 대사관 건물과 차량을 점유 중.

 

이라크 - 이라크에서 대통령이 선출되고 새 총리가 지명되면서 약 1년에 걸친 정권 공백 상태가 해소될 전망. 이라크 의회는 14일(현지시간) 쿠르드계 정치인 압둘 라티프 라시드(78)를 새 대통령으로 선출. 

 

뉴스셰어링 10월 30일.pdf
0.2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