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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2/09/25] 2차 정규 세미나

 

 

소말리아 - 모가디슈 시내 호텔에서 인질극을 벌인 알샤바브 대원들이 30시간 만에 군 당국에 제압. 호텔에 다수의 무장 괴한이 중화기를 난사하며 진입해 손님 등을 인질로 잡았으며, 이들은 호텔에 난입하기 전 차량 2대를 폭파. 이번 사건의 사망자가 최소 20명이며, 부상자도 최소 100명에 이름.

 

모리타니 - 2014년 미국 심해탐사·생산업체 코스모스에너지가 토르투 천연가스전에서 모리타니 앞바다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대거 발견한 데 이어 이 지역의 석유·가스 전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탄화수소 붐의 초기 단계에 놓임. 

 

레바논 - 120여 다국적 난민을 싣고 레바논 미니에 (트리폴리 교외) 항을 떠난 난민선이 시리아 타르투스 근해에서 좌초. 시리아 해안 경비대와 적신월이 20명 구조, 8명 중태, 사망자 77명 확인. 올해 상반기만 1326명의 난민이 지중해서 사망.

 

시리아 - 터키군이 시리아의 국경 도시 코바니 (코바네)를 폭격, 시리아 정부군 3명 전사. 정부군 및 쿠르드계 시리아 민주군 10여명 부상. 지난달 11명 전사 후 재차 폭격.

 

사우디아라비아 -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가 오늘 사우디의 살만 왕세자 접견을 시작으로 아랍 에미레이트와 카타르로 이어지는 걸프국 순방을 시작.

 

예멘 - UN이 호데이다항 인근에 있는 방치된 FSO 사페르(Safer)호를 인양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7700만 달러 가량 모금했다고 발표. 사페르호는 8년이라는 오랜 기간 방치되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녹이 가득 슬었으며 침몰, 기름 유출, 유독 가스 누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르메니아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르메니아를 방문하면서 아르메니아가 독립한 이후 아르메니아를 방문한 미국 최고위급 관리가 됨. 아르메니아를 지지하고 아제르바이잔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큰 항의를 불러옴.

 

터키 - 이스라엘 외무부는 9월 19일 현재 앙카라 대사관의 담당관인 이리 릴리안이 정부의 공식 승인과 터키 당국의 승인을 받아 차기 주터키 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 이번주 열린 유엔 총회에서는 양국 정상이 14년 만에 만나 천연가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

 

여당 AKP는 2019년 이스탄불에서 야당 소속으로 깜짝 당선된 에크렘 이마모을루 시장을 공무원 모욕죄로 고소. 만약 해당 고소가 받아들여질 경우 6개 연합 야당 대선 경선에서 탈락 될 예정으로 부정 선거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아프가니스탄 -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 3억 27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힘. 이 돈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 백악관은 아프가니스탄의 주요 비나토 동맹국 지정을 종료를 선언.

 

쿠웨이트 -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항만청이 발주한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를 수주하고, 낙찰통지서(LOA)를 받음. 이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의 약 1.3km 구간을 개선·확장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 금액은 1억6천만달러.

 

파키스탄 -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23일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채무 지급 유예를 위해 파리클럽의 유럽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함. 부채의 1/3은 중국에 귀속(중-파 경제회랑(CPEC))프로젝트로 인한 것이 큼. 파키스탄 재무장관은 디폴트 상황은 없다고 선을 그음.

 

이집트 - 내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인상 예정이며 유조선 15%, 일반 및 화물선 10% 인상이 이루어질 것. 세계적 물가 상승을 고려한 조치.

 

이라크 - 지난달 29일 이라크 최대 정파인 시아파 계열 알 사이룬의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가 정계은퇴를 선언하자 이라크의 정치적 혼돈이 심화됨. 연립 내각 구성에 실패한 알 사드르와 알 사이룬 소속 의원 73명이 모두 퇴진함에 따라, 친 이란 시아파 세력들이 내각을 구성하게 되었고 이들은 알 사드르의 정적 누리 알 말리키의 측근을 총리에 지명. 이에 알 사드르의 추총세력은 반발하며 거리로 몰려나옴. 시아파 간의 갈등은 다행스럽게도 내전으로 번지지 않았는데 이 배경에는 고령의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리 시스타니가 여전히 시아파 통합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

 

 

뉴스셰어링 9월 25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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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12장(아랍-이스라엘 분쟁).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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