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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식/학회원 소개

학회원 김희수 소개






 저는 해외에 비전을 두고 아랍지역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국외 지역에 관심이 많았고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지인을 통해 군산 미군부대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하기 전, 어머니께 미국으로 배낭여행을 가도록 200만원을 여쭈었습니다. 친구와 친구 어머니와 함께 3주간의 첫 다른 나라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후에 중국을 다녀왔고, 고등학생 시절에는 SK 호주 팅글리쉬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호주에 1주일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친 후, 영국 버밍엄에서 1년 6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각 국의 여러 나라 사람들을 친구로 사귈 수 있었고,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돌아오기 전 6개월간은 Professional Linguists LTD에 소속이 되어 북한 사람들을 위한 통역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더불어 Hayatt Regency Birmingham에서 Turn down service를 담당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그 사회의 구조나 사람들의 사고방식 그리고 법 제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저의 시야와 가치관은 폭넓고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국에서 어학연수와 프랑스에서 봉사 활동하는 동안, 외국어를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또한, 다른 여러 나라사람들이랑 의사소통 하는 것에도 자신감이 생겼고,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자아상을 확립 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돌아와서도 유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제가 외국에 있을 때 받았던 도움을 기억하면서 도움을 주곤 합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외국어와 해외 문화 그리고 해외지역을 좋아하게 되었고 여기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미국인 교수님의 권유로 아랍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사귄 사우디, 여타 다른 중동지역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아랍 지역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문화나 언어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아랍의 문화를 공부 할 때마다 재미를 느끼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방문하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적인 행사인 자나드리아 축제의 한국 관에 행사 요원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동안 많은 것을 체험하려고 노력했고,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학부 졸업 후에는 중동 문화에 대한 공부를 더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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