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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식/학회원 소개

학회원 박희수 소개 مرحباأنا باك هي سوأحب ألعربية، اسلام و تاريخ 안녕하세요!! 아랍, 이슬람, 역사에 빠진 2019-01 신입회원 박희수입니다. 위의 알 수 없는 글자는 아랍어로 저를 소개한 것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신문을 자주 읽었는데 그중 국제면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1학년이었던 2015년 당시에 IS, 시리아 내전, 유럽난민사태가 국제면을 주로 장식했습니다. 그 후로 중동, 이슬람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됐고 중동분쟁이 종교와는 전혀 관련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단지 언론에서 ‘종교’의 관점으로만 설명하니 잘못된 선입견이 굳어진 것이죠. 분쟁으로만 중동을 접근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문화, 역사, 종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고 점점 저를 흥분케하는 .. 더보기
학회원 김상일 소개 안녕하세요. 18년도 2학기 가입한 김상일입니다. 전 엘네피제를 알았던 당시만 해도 어설픈 아랍권 지역에 대한 관심과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될까하는 어찌보면 얄팍한 생각을 바탕으로 참여했습니다. 1학기 활동하면서 생각하면 네피제는 실무능력이나 어문학적 지식을 추구하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대신 포괄적인 아랍권 이해와 동시에 어떻게 보면 모순적이게도 주제를 선택해 소논문이나마 작성해보아 소명의식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으로써는 아랍어에 전공을 두고 있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네피제에서 예비 전문인력들을 만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다음년도에도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네피제! 더보기
학회원 김승예 소개 1남 2녀 중 둘째로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께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휴일에 신문을 읽거나 독서하는 것을 즐기십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장하다 보니,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과 창문을 내다보며 공상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책도 좋아하지만 영화를 더 좋아해 영화감독을 꽤 오래 꿈 꾸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폴더 폰으로 정글짐에 매달린 친구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매달린 킹콩으로 오마주해 영상을 촬영했었습니다. 이후에 고등학교 때는 실력이 더 늘어, 관련 동아리에서 영상을 제작해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로 영화를 사랑했지만 그 열정이 제작이 아닌 감상으로도 충족되는 수준이라 다른 꿈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게 되었고 소설의 배경인 북아프리카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 더보기
학회원 윤종민 소개 안녕하세요, 엘-네피제에 새로 들어온 신입 학회원 윤종민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세계지리를 배우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나 언어를 접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내 이름은 욤비’라는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 있는 난민들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 곳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였습니다. 현재 아랍어를 배우는 과에 들어와 아랍 지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다른 중동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배우고 중동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각을 넓히기 위해 네피제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당~~ 더보기
학회원 최형준 소개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통번역학과 13학번 최형준입니다. 2007년 명지대학교 김종도 교수님의 아랍어 강독서와 함께 MENA지역에 관한 제 관심은 시작되었습니다. 아랍어 만큼이나 메나지역의 군사, 안보, 테러리즘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엘네피제 활동 간에도 관련 사항에 대해 많은 공부와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메나지역의 관한 공부를 할 때에는 각 전공이나 속한 그룹에 따라 편파적인 견해를 갖기 쉬운데 엘네피제에서의 활동은 무엇보다 학문 중심적이라는데에 무척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지역학으로서 중동 관련 학과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전공의 사람들이 모여 활동을 했기 때문에 지역학의 학문적 넓이와 깊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학회원 박형준 소개 안녕하세요, 2017년 2학기부터 네피제 활동을 시작한 박형준입니다. 저는 중동의 분쟁을 다루었던 전공 수업을 통해 중동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대학 입학 전까지 중동 지역의 분쟁은 이슬람교의 호전적인 성격으로 인한 종교적 갈등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공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이슬람교는 호전적인 종교가 아니며, 중동 지역의 분쟁은 종교적 요인보다 정치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때 세상을 보는 눈이 트이는 기분을 느꼈고 이 경험으로 인해 중동 지역에 대해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복잡한 중동 정치에 대하여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어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늘 무엇이 궁금할 때 관련 서적이.. 더보기
학회원 주현준 소개 안녕하세요 세계를 향해 열린 창, 엘-네피제 학회원 주현준입니다. 제가 중동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저는 어학병이라는 보직으로 복무를 하면서 중동과 관련된 수많은 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계적으로 기사나 글들을 해석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데에만 급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사건 해석보다 내면이 담긴 국가들의 이해관계나 특정 사건이 발생하게 된 목적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중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작게나마 기여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경험들은 제가 쌓아온 중동지식이나 의견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저의 시각을 넓히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엘-네피제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