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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3/03/12] 1차 정규 세미나

 

쿠웨이트쿠웨이트의 총리로 왕족인 셰이크 아흐마드 나와프 앗사바 전 총리가 다시 지명. 현재 쿠웨이트는 지난 1월 말 의회와 갈등을 빚던 내각은 총사퇴하는 등의 정치적 분쟁이 크게 일어나고 있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 충돌이 계속 진행되는 와중에 이스라엘군이 6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사살. 극우 성향 정부가 들어서면서 팔레스타인과의 유혈 충돌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중.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7년 만에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고 대사관을 열기로 함. 양국 관계 정상화 합의는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4일 간의 회담 끝에 최종적으로 합의에 성공.

 

이란 - 반정부 시위가 반년째 지속되는 와중에 시위대 강경 진압과 히잡 착용 완화에 따라 점차 시위대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음. 그러나 시위대의 최종 목표는 정권 교체로 이란의 근본적인 사회 체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겉으로는 유화 정책을 쓰지만 여학생들만 노리는 가스 테러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

 

이스라엘 -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이스라엘 우파 연정은 최고 법원인 대법원의 기능을 축소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 중. 이는 이스라엘의 연성헌법인 '기본법'에 반하는 의회의 입법을 대법원이 사법심사를 통해 막지 못하도록 하고, 여당이 법관 인사를 담당하는 위원회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맞춰져 있음. 이스라엘 야당과 법조계, 시민단체 등은 이를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고 주요 도시에서 9주째 시위를 이어오고 있음.

 

튀르키예, 시리아 - 가지엔테프 대지진 이후 10,633명의 시리아인이 국경을 건너 고국으로 돌아감. 튀르키예 정부 측은 시리아 난민 유입이 없다고 밝힘.

 

시리아, 이란 - 양국 외무장관은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합동 언론발표회에서 시리아와 다른 아랍 국가들 간의 관계 개선 및 정상화 추세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힘. 

 

파키스탄 - 토지공사(LH)가 파키스탄 기후변화부로부터 슬럼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추진 허가 따내.28년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진행 예정.

 

중국은 파키스탄에 1조 7000천억 규모의 부채 상환 미뤄줌. 파키스탄의 경제 상황이 크게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중국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

 

임란 칸 전 총리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지만 전 총리는 해당 체포 영장에 대해 불응. 오늘 라호르에서 전 총리 지지 시위 예정.

 

소말리아 - 동부 소말리아 ‘라스아노드’ 지역에서 분쟁 벌어져. 라스아노드 주변 지역 일부 부족 지도자가 소말리아 합류를 원하고 있어서 소말릴란드 정부군-지역 반군 간의 충돌 일어나고 있어.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 러시아 재벌 출신 아르차흐 공화국 총리의 사임 이후 양국 간의 나고르노-카라바흐 회담 재개. 회담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지속적으로 막고 있는 라친 회랑 봉쇄 해제에 대한 논의도 나왔으나 양국 간의 이견 차가 커.

 

모로코, 알제리 - 모로코는 1월 알제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라바트에서 콘스탄티누스로의 비행허가를 요청했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고 간접적인 경로로 우회하여 입국하는 것을 거부함에 따라 본 대회에서 기권. 모로코 항공기는 2021년 8월 알제리가 모로코와 단교함에 따라 알제리 영공에 진입하는 것이 금지되었음. 

 

레바논 - 2019년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 레바논 은행들은 '뱅크런'을 막기 위해 대부분 고객의 예금, 특히 미국 달러화 인출을 제한하고 있음. 이 때문에 많은 레바논 예금주들은 은행 계좌에 돈이 들어 있는데도 찾아 쓸 수 없는 상황. 지난해부터는 참다못한 예금주들이 무력까지 행사해가며 예금 인출을 시도 중. 예금주 단체인 '예금자 절규'는 시민들의 예금 인출 허용을 지지하는 단체로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 중.

 

 

뉴스셰어링 3월 12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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