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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학회 활동

[24/03/17] 1차 정규 세미나

 

레바논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확전 가능성>

: 지난 2, 레바논 헤즈볼라 수장 나즈할라와 이란 쿠드스군 카니 사령관은 이스라엘과 분쟁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 이스라엘과의 확전을 우려한 까닭에 공개적으로 이란의 개입을 부정하고 있으나 이는 높은 비용과 이스라엘 이익에 부합, 미군 주둔의 정당성 제공 등에 따라 이란 개입을 절연하고 있음. 그러나 레바논 헤즈볼라가 1차 저지선이라는 점에서 대리전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됨.

 

모로코

<2023년 모로코 지진>

: 지난 2023 9 11일 밤 모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2,000명이 사망함. 현지에선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임. 한편, 피해가 가장 심한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이곳의 랜드마크인 '마라케시의 지붕' 파손된 것으로 보임

 

사우디아라비아

 <라마단 교통 문제>

: 사우디아라비아 도로총국은 라마단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프타르 이전에는 27% 이상, 새벽기도 전에는 10% 증가함. 이는 단식 시간 동안 수면 부족이나 식사 및 음주,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마그리브 기도 시간 이전 도로 혼잡을 주요 요인으로 봄. 사우디 당국은 2024 2월에 도로 프로젝트 설계를 검토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함.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사우디 공식 방문 중단>

: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공식 방문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함. 그러나 위원장인 랍비 아브라함 쿠퍼가 디리야 방문 당시 유대인 머리덮개 ‘키파’를 벗어달라는 사우디 측의 요청을 거부하였고, 결국 디리야를 떠날 것을 전달받은 쿠퍼는 사우디 방문을 중단함. 해당 사건에 대하여 쿠퍼와 USCIRF는 사우디가 앞으로 기본권 보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이 멀다고 비판하였으나 사우디 측은 단순한 오해에서 빚어진 사건이라며 그의 복귀 역시 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시리아 

<IS 공격으로 시리아 송로버섯 사냥꾼 사망>

: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IS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송로버섯 사냥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따라 IS와 친정부 준군사조직 NDF 전투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으며 NDF 소속 4명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음.

 

아랍에미리트

<UAE  1,202개의 민간 기업의 Emiratisation 정책 위반>

: UAE 인적자원부(MoHRE)에 따르면, 국내 1,202개의 민간 기업이 1,963명의 외국인을 불법적으로 고용하여 Emiratisation(에미리트화, 에미라티제이션) 정책을 위반하였다고 함. 위반 기업은 20,000디르함에서 100,000디르함 사이의 벌금이 부여되었고, 이와 함께 회사에 부여된 Emiratisation 혜택 및 NAFIS 혜택이 중단될 예정임.

 

아제르바이잔

<독립 언론인 체포>

: 지난 3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독립 언론인에 대한 체포가 이루어짐. 이는 아제르바이잔의 고위급 부패 관행과 언론 탄압에 대한 탑플럼 TV 다큐멘터리가 방영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발생함.

 

아프가니스탄

<영국 특수부대 SAS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살인 사건>

: BBC 2010년과 2011년에 영국 육군 특수부대 SAS가 아프가니스탄 사람 54명을 죽였고, 2012년에는 SAS가 급습으로 부모들과 다친 어린이들을 살해하였다는 의혹을 밝힘.

 

알제리 

<알제리 수입 차량 규제 완화>

: 자국 산업 보호와 보유 외환 방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동차 수입을 규제해 왔던 알제리가 차량 수요를 채우기 위해 완성 수입 차량 규제를 완화함. 이전까지는 완성차 수입 쿼터제를 도입하고, 알제리 내 자동차 조립 공장 설립 등을 추가하였지만, 국민의 구매 수요와 자동차 가격 상승 및 노후화 등의 문제로 인해 38개의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신차 수입 및 연식 3년 이하 중고차 수입의 현지 제조를 허용. 이 중 하나가 타다대우상용차임.

 

예멘

<하마스와 후티 반군의 회동>

:하마스와 이를 지원하는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측이 최근 직접 만나 가자지구 전쟁 대응책을 논의함. 이들의 회동 사실이 공개된 것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이후 처음임. 하마스와 후티,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란의 무기·재정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에 맞서는 중이고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는 수니파, 후티는 시아파로 종파는 다르지만, 반미·반이스라엘이라는 기치 아래 서로를 지원 중임.

 

요르단

 <요르단의 물 부족 문제>

: 건조한 기후와 인구 증가로 인해 요르단의 수자원이 급속도로 고갈되어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요르단의 물 스트레스 수준은 2100년까지 연평균 1~1.5% 증가하여 요르단 저소득 가구의 90% 이상이 심각한 물 취약성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됨. 물 공급 감소는 요르단의 농업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변 국가와의 국경을 넘나드는 물 분쟁 및 식량 문제까지도 일으킬 수 있기에 위기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

 

이라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

: 한화건설이 수주해 진행하는 이라크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1 4개월 만에 재개됨.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의 전후 복구 사업 중 하나로, 바그다드에서 10km 떨어진 550만평 규모 부지에 주택과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임. 한국 정부는 이라크의 신도시 건설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라크 재건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내 기업들의 이라크 건설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공적개발원조 역시 단계별로 지원할 것을 드러냈음.

 

이란

<노루즈를 앞둔 이란의 물가 상승>

: 이란의 물가가 최근 5년간 약 40% 상승하며 국민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 물가 상승의 원인은 미국의 제재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주요 원인임. 최근 테헤란 시 의회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의 정책을 발표하기도 하며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점점 증가함. 이란에서는 곧 노루즈 행사가 열리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노루즈 준비를 위한 물품과 음식 수요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임.

 

이스라엘

<미국, 이스라엘에 네타냐후 총리 교체 촉구>

: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노골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 척 슈머 의원이 네타냐후 총리의 교체를 요구함. 동시에 팔레스타인 주민을 공격한 책임을 물어 이스라엘 단체 2곳과 개인 3명을 추가로 제재함.

 

이집트

 <이집트 불법 이민 대응에 대한 EU의 자금 지원>

: 유럽연합(EU)은 올해 이집트의 국경감시 등 불법 이민자 대응 활동에 약 8700만 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함. 아프리카·중동 출신 불법 이민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지만 이에 따른 이민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함.

 

<IMF와의 협상으로 외환 200억 달러 도입>

: 3 6, 이집트 정부는 IMF가 기존 대비 50억 증액된 80억 달러의 금융지원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이집트 정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30억 달러 차관을 얻어내기로 확정. 이외에도 세계은행, 유럽연합, 아프리카 개발은행, 아랍통화기금(AMF)을 비롯한 여러 곳으로부터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림.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외화 부족으로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한 이집트지만, 이와 같은 결정으로 이집트 경제위기가 다소 완화 중임.

 

카타르

<하마스 휴전 회담 영구적 휴전 요구 완화에 따른 카타르 협상 가능성>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이르면 317일 카타르에서 재개될 예정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바르니아 국장이 17일 도하에서 셰이크무함마드 빈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이집트 관리와 함께 휴전 논의를 재개한다고 함. 이스라엘의 이 같은 결정은 하마스가 기존의 입장을 일부 포기하고 한발 물러난 뒤 나온 것으로 보임.

 

쿠웨이트 

<외국인 고용 비용 가사 도우미 연령 증가>

: 쿠웨이트 가정은 이번 라마단 기간 가사 노동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음. 이는 필리핀 근로자에 ​​대한 금지와 낮은 고용 수수료 책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낮은 고용 비용으로 인해 젊은 근로자는 높은 수익성을 찾아 다른 걸프만 국가로 유인되었고, 쿠웨이트는 45세 이상의 가사 노동자들의 목적지가 됨.

 

튀니지

<튀니지의 한국발 스팸 전화 발신>

: SK 텔링크는 한국행 국제 스팸 전화 발신이 가장 많은 국가로 튀니지라는 점을 확인함. 이는 튀니지에서 바로 한국으로 걸려 오는 사례도 있지만, 현지의 열악한 국제 통신망과 느슨한 정부 단속을 틈타 제3국에서 발신한 스팸 전화를 국내 이용자가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함.

 

 <1월 전력 생산량 7% 감소>

: 국립에너지관측소(National Observatory of Energy)가 발행한 2024 1월 에너지 상황에 대한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총 전력 생산량은 7% 감소하였고, 2023 1월부터 2024 1월 사이 전력 판매량이 11% 감소하며 튀니지 현지 상황 악화가 우려됨.

 

튀르키예

<튀르키예 지방선거>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번 3 31일 지방선거가 본인의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라 발표. 튀르키예 헌법상 재선까지만 가능하고 에르도안은 이미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의회 3/5가 조기 대선 요청 시 3선 가능하기에 에르도안의 3선 도전의 현실화 가능성도 존재함.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스탄불 및 앙카라에서 야당의 성공 여부 역시 중요 이슈 거리로 결과가 주목됨.

 

파키스탄

<파키스탄 총리 선거>

: 파키스탄 차기 총리 선거에서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 정당 소속, 셰바즈 샤리프 전 총리가 새 연립정부 총리로 선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셰바즈 샤리프 새 총리에게 축전과 함께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의 업그레이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등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연락을 보냄.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 새 총리 Mohammad Mustafa>

: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의 새 총리직에 Mohammad Mustafa가 임명됨. 이번 총리 교체는 팔레스타인이 국제사회에서 대외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선택으로 보임. Mustafa 총리는 팔레스타인 재경부 장관 및 부총리직을 지낸 이력이 있으며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국제은행 근무하는 등 서구 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보여주고 있음.

 

<라마단 첫날 밤, 이스라엘 군이 무슬림 공격>

: 지난 3 5, 이스라엘 정부는 라마단 기간 팔레스타인 참배자들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함. 그러나 라마단 첫날 밤 이스라엘군이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모스크에 들어가려는 무슬림을 구타하고, 출입을 저지함.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라마단 기간 성지 출입을 제한하려는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비판함.

 

2024 지방선거와 터키 정치.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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