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7] 4차 정규 세미나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내무부, 교통 벌금 감면 발표>

사우디 내무부는 2024년 4월 18일 이전에 발생한 교통 벌금에 대해 50% 할인 발표.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지시로 내려진 이번 결정은 벌금을 즉시 납부하도록 장려하는 차원에서 실행됨. 납부를 원하는 운전자는 감면 발표 이후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함.

 

<리야드 항공의 사우디 여성 항공기 엔지니어>

4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국영 항공사 리야드 항공은 항공기 엔지니어 수료 과정에서 총 27명의 항공기 엔지니어를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음. 이들은 30개월의 수료 과정 동안 Aviation Australia와 리야드 공항에 있는 국제 항공 기술 대학에서 항공기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을 예정임. 리야드 항공은 젊은 여성들에게 항공사의 기술적인 측면을 소개하는 것을 통해 Vision 2030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항공사를 만드는 것을 진심으로 대함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엄 거주 비자 실행 논의 중>

올해 사우디 정부가 프리미엄 거주 비자 옵션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사우디 시장이 부유한 국외 거주자와 투자자들에게 개방될 수 있다고 함. 부동산 컨설팅 회사 Knight Frank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인이 아닌 사람들의 거주 및 부동산 소유권에 대한 왕국의 접근 방식에 중추적인 변화이기에 주거용 부동산의 수요 역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2019년에 출시되었던 프리미엄 비자 거주 옵션은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사우디에 거주할 때 국외 거주자 및 부양가족 수수료 면제, 비자 면제 해외여행, 부동산 소유 및 사업 운영 권리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되었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내 이맘 및 아잔 낭송가, 이슬람 법학자 등에게 골드 비자 부여 발표>

함단 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왕세자 겸 집행위원회 의장은 두바이에서 20년 넘게 봉사한 이슬람 사원의 이맘, 무아진(아잔 낭송가, Muezzin), 이슬람 법학자 및 종교학자에게 이슬람의 관용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에 그들의 기여와 중요도를 기리는 목적으로 골드 비자 부여를 발표. 한편, 지난 3월에는 두바이의 이맘과 무아진을 포함한 모스크 내 이슬람 업무 및 자선 활동 부서에서 봉사하는 모든 사람의 급여 인상을 명령하기도 함.

 

알제리

<알제리 적신월사,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

3월 24일((GMT+1) 알제리의 적신월사(Red Cresent Societies)가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품 150톤을 보내기 위해 선적을 시작했다고 발표. 이번 구호품은 군용기 8대에 실려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약 30km 떨어진 부파라크 군비행장에서 출발해 이집트의 알 아라시 공항을 거쳐 가자 남부의 라파를 향해 수송할 예정임.

 

오만

<인도 및 독일 관광객으로 오만 관광 활성화>

국립통계정보센터(NCSI)에 따르면 2024년 2월 오만에 대한 입국자 수는 389,506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 320,541명보다 21.5% 급증함. 특히 유럽발 입국자는 2023년 2월 93,181명에서 2024년 2월 총 130,415명으로 33.5%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고, 독일에서 40,000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입국함. 아시아에서는 2024년 2월까지 총 95,316명이 방문하였고, 그중 인도인이 89,000명으로 아시아발 오만 입국자 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WhatsApp을 활용한 말라위 출신 오만 여성 이주 노동자 구조>

말라위 소셜 미디어 활동가인 Pililani Mombe Nyoni는 오만에서 학대당하는 말라위 출신 여성 이주 노동자를 위한 WhatsApp 그룹을 만들었고, 가정부로 일하는 50명 이상의 말라위 여성이 합류함. 해당 그룹에는 노동 중 겪은 피해를 자세히 설명하는 음성 메모와 동영상이 공유되었고, 해당 사건 이후 Nyoni는 말라위의 인신매매 자선단체, 걸프 내 인신매매나 강제 노동의 피해자를 석방할 수 있도록 돕는 Do Bold의 설립자와 접촉함. 일련의 사건을 통해 말라위 내에서는 걸프 이주 노동자 학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압력이 시작되었고, 말라위 민주주의 및 경제 개발 계획을 위한 자선 센터(CDEDI)는 오만 구출 캠페인을 시작하여 당국에 여성들을 집으로 데려올 것을 촉구함.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대한 공격, 이란 보안군 최소 1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및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시스탄-발루체스탄주에 위치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본부가 공격받아 이란 보안군이 최소 11명 사망함. 이번 공격은 자이시 알 아들(Jaish al-Adl)이 자행한 것으로, 이들은 최근 몇 년간 시스탄-발루체스탄주에서 이란 보안군을 대상으로 한 여러 차례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왔음. 자이시 알 아들은 시아파가 지배하는 이란 내 소수민족인 발루치인의 권리 확대와 생활 여건 향상을 원한다고 밝힘.

   

카타르

<바이든 대통령, 이집트와 카타르 지도자에게 이스라엘과 협상 타결 촉구>

바이든 대통령은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 시시 대통령과 카타르의 국왕 타맘 빈 하마드 알 사니에게 마스가 이스라엘과 협상을 타결하도록 압박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냄. 이집트와 카타르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계속해 왔지만, 지속적인 합의가 없는 상황에서 바이든은 두 지도자에게 양측에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압박하라고 입장을 표명한 상황.

 

<4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AFC U-23 아시안컵 개최>

4월 15일 월요일부터 5월 3일 금요일까지 카타르에서 AFC U -23 아시안컵이 개최될 예정임. 원래는 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시안컵 개최로 인해서 미뤄졌음.

 

쿠웨이트

<대한전선, 쿠웨이트에서 55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4,200만 달러(한화 약 550억 원) 규모의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함.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 지역의 변전소, 신도시인 키란의 발전소, 술라이비야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임.

 

튀르키예

<3월 31일, 튀르키예 지방선거 결과>

지난 3월 31일 진행된 튀르키예 지방 선거에서 야당인 공화인민당이 대승을 거두며 차기 대선에 큰 힘을 받은 한편, 개헌을 통해 3선을 노리는 에르도안은 큰 타격을 받음. 승부처로 여겨졌던 이스탄불에서 에크렘 이마모을루가 18% 차로 큰 승리를 거두었고 차기 대권 주자인 만수르 야바쉬 역시 앙카라에서 승리하였음. 공화인민당은 안탈리아, 이즈미르, 부르사, 아다나, 메르신 등에서도 승리해 전국적으로 81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5개를 차지하는 지지율을 37.8%로 끌어올렸고, 부르사, 발르케시르, 마니사, 야드야만 등 지난 20년 간의 패배 지역에서 처음으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두었음.

 

파키스탄

<파키스탄 상원의원 선거 실시>

파키스탄에서 상원의원 96명 중 절반을 채우기 위한 선거가 진행됨. 이는 3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전국 및 지방 의회에서 정당이 보유한 수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되고 임기는 6년이며 국회, 하원, 4개 지방의회 의원의 투표로 선출됨. 펀자브주와 발루치스탄에서는 총 18명 상원의원이 선출되었고, 키베르 파크툰크주와 지역 의회 11석에 대한 선거는 주 의회 예약석 후보 리스트에 지명된 의원들이 취임 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거관리 위원회가 지연시킴. 이에 대해 파키스탄 정의 운동(PTI) 소속 임란 칸 전 총리는 야당에 예약석을 부여한다는 것과 새 의원들이 취임 선서를 해야 한다는 선관위 결정에 반발.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 UN 가입 신청 절차 진행>

지난주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통치 기구인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Palestine Authority)가 UN 안보리를 통해 UN 가입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힘. 현재 팔레스타인은 비회원 참관국으로, 2011년 UN 가입국으로 인정 받기 위한 준비를 시도하였으나 유엔 총회 투표를 거치기지 전에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여 기각되었음.

 

중동 이슈 토론 4주차.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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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뉴스셰어링.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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