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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학회 활동

[23/12/03] 8차 정규 세미나

 

 

시리아프랑스에서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과 그 형제이자 공화국수비대 장군 마헤르 알아사드, 그리고 두 명의 장성인 가산 압바스와 바삼 알하산을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 구속 영장을 청구. 전쟁범죄 혐의는 2013년 8월 시리아 도우마(Douma)와 동고우타(Eastern Ghouta)에 화학 공격을 가해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을 청구 사유로 삼음.

 

이라크 - 이라크 연방대법원이 이라크 내 순니파 서열 1위인 국회의장 모함메드 알할부시의 의원직 박탈을 명령함. 알할부시는 같은 명령에서 국회의원 라이쓰 알둘라이미와 같이 의원직을 상실하였는데, 알둘라이미는 알할부시가 자신의 사직서에 서명을 위조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했고, 일할부시는 이를 부정한 사건에 대해 의원직 상실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대법원 명령은 파기될 수 없어서 의원직 상실로 인한 국정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임.

 

이집트 - 이집트 대선이 올해 12월로 예정. 출마 선언 이후 여러 야당과 유명인 및 청소년 층의 지지를 확보한 탄타위가 후보자 등록에 실패하면서 대선 출마가 불발됨. 그의 최종 시민 서명은 약 14,000건 밖에 미치지 못했음. 탄타위의 대선은 종료되었으나, 11월 첫째 주에 탄타위가 "공식 승인 없이 선거 관련 서류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발표됨. 다만, 탄타위가 엘 시시의 3선에 큰 위협은 되지 않았음. 해당 대선에는 엘 시시 현 대통령과 3명의 야당 후보가 경쟁.

 

아제르바이잔 - 11월 말부터 아제르바이잔 경찰은 독립언론 압자스 미디어 사무실을 급습하여 지속적으로 직원들을 체포. 당국은 부패 혐의로 체포한다고 밝혔으나 해당 혐의는 거짓. 해당 매체는 10년 전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들의 불법 사업을 폭로한 데 일조하였고 이로 인해 수많은 정부 비판 매체들이 폐쇄되어 왔음.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수복하면서 대통령 지지도가 크게 오른 때를 이용해 본인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현재 폐쇄시키거나 언론인들을 구금시키고 있는 것.

 

터키 - 터키가 물가 상승을 늦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인 40%로 인상. 인플레이션이 61.3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 예상보다 금리가 5% 포인트 상승한 것.그동안 에르도안의 경제 정책은 금리 인상을 억제하고 오히려 금리를 인하하기도 하여 물가가 크게 뛰는 등 많은 비판을 받았었음. 재선 당시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뒤집고 8.5%에서 40%까지 금리를 인상시킴.

 

이란 - 최근 사우디와 경제적 협력 증진 및 전략적 동반자로의 외교 지위를 격상하였으며, 이란 참모총창은 사우디 국방장관은과 통화를 통해 사우디와의 안보 협력 강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음. 오만과의 페르시아 해안에서 합동 및 연합훈련을 진행하였음. 항공기와 전함의 합동훈련과 공중 장비를 활용한 해상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어 최근 미 항모 아이젠하워호를 감시하는 등 미국을 견제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 이번주 화요일에 파리에 본부를 둔 BIE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엑스포 개최지로 당선. 뿐만 아니라,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유일하게 지명된 국가로, 2030년 엑스포를 치른 뒤 2034년 월드컵까지 개최할 전망. 추가로 알 파이즈 장관은 2034년 아시안게임도 사우디에서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힘. 사우디의 궁극적인 목표는 올림픽 유치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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