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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3/11/05] 6차 정규 세미나

 

바레인 - 아브라함 협정 당사국인 바레인이 전쟁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상호 대사 철수를 시인. 바레인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생한 이후 내부 여론이 악화되며 주마나마 이스라엘 대사관이 철수했고, 주이스라엘 바레인 대사 또한 본국 송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혀왔으나 이스라엘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했었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바레인 정부의 시인이 나온 것.

 

시리아 -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인해 반군 통치 지역인 북서부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시리아와 러시아의 폭격과 공습이 반군 점령지역인 이들리브의 외곽 지역 뿐만 아니라 민간인 거주지, 공공시설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지며 민간인 피해가 발생.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70명 가까운 사망자와 270명 가까운 부상자가 보고되었고, 12,000명 이상의 국내실향민이 발생. 2020년 5월 터키와 러시아에 의해 중재 및 감시되는 휴전협정은 시리아 정부에 의해 종종 위반되어지고 있음.

 

레바논 -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렐라가 매체를 통해 집회를 열어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지지. 나스렐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전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전황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서 개입할 수 있고 일단은 하마스에게 맡기겠다는 의견을 표명. 

 

요르단 -  요르단이 이스라엘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일으킨다고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이스라엘이 전쟁을 중단하면 다시 파견하겠다고 발표. 이번 소환은 두 번째이며 요르단의 왕과 왕비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하고 나섰고 암만(요르단 수도)에서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정을 종결하고 이스라엘에 있는 대사관 철수를 하라는 시위가 이어짐.

 

에티오피아 -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가 에티오피아가 항구를 가져야 ‘지리적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며, 이는 에티오피아의 실존과 직결된다 강조. 그는 사석에서 홍해의 항구 이용을 위한 협상이 실패한다면 무력 사용도 가능하다고 시사. 에리트리아 독립 이후 항구 도시를 잃은 에티오피아는 분쟁 영토 반환의 대가로 마사와 항구를 무관세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틀어진 이래로 다시 에리트레아와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자국 내 티그라이 지역 역시 내전에 휩싸여 있음.

 

이스라엘 -  자발리아 난민촌 폭격 등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 후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자,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여론이 확산. 아랍권의 이스라엘 대사들은 이미 시위대 등의 위협을 피해 본국 송환되었고, 바레인은 주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하며 이스라엘과의 모든 경제적 관계의 단절을 선포. 

 

튀니지 - 튀니지의 경우 시오니스트 단체와의 직/간접적인 관계 수립은 ‘대반역’에 해당한다는 법안이 의회 심의를 거치고 있음. 세속주의 정권이라고 무조건 이스라엘과 가까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 다시 증명.

 

 

6주차 뉴스셰어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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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발제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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