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0/24] 4차 세미나 UAE-아랍에미리트(UAE)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AE는 올해 초 신규 유전과 가스 개발에 122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중동의 산유국들은 국가 재정 다원화와 포스트 석유 시대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석유화학 산업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탄소에 의해 환경 분야의 저항을 받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이행 속도와 전환율에 대해 지구적 합의가 절실한 것 같다. 파키스탄- 전세계가 극찬한 오징어게임에 대해 파키스탄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는 극 중 압둘 알리라는 파키스탄 노동자 역을 맡았다. 인도인인 그가 무슬림 역을 맡아 중동 국가들 사이.. 더보기 [2021/10/03] 3차 세미나 이라크- 시아파 무슬림의 최대 축제 ‘아르바인’이 열렸다. 시리아에서는 망자가 죽은 후 40일간 애도의 기간을 갖는데, ‘아르바인’은 이븐 알리의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여는 축제이다. 튀니지- 튀니지에서 아랍 최초 여성 총리가 임명되었다. 그러나 정부가 다시 독재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보이는 상태에서, 경험이 없는 여성 총리를 세워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이집트- 미국 국무부가 인권의 이유로 이집트에 대한 원조를 보류하기로 밝혔다. 미국은 지원하기로 한 3억 달러 중 40%를 보류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이집트 정부의 무슬림형제단 조직 불법화, 폭력적인 시위진압에 의한 보류로 보인다. 이란- 이란 최고지도자가 국산 제품 보호의 이유로 한국 가전 수입 금지령을 내렸다. 2018년 미국의 이란 제재 시작으로 .. 더보기 [2021/09/26] 2차 세미나 이란 – 핵합의 협상이 이란 측의 감시카메라 가림 문제로 난조를 겪는 와중에 이스라엘은 이란을 불신임하도록 로비까지 하고 있다. 서구권의 제재로 경제 문제가 심각해진 이란은 중국 주도의 상하이 협력기구의 정회원이 되어 위기 극복을 노리고 있다. 이라크 – 1991년 걸프전 당시 약탈되었던 길가메시 서사시가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을 거쳐 3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에 전시된다. 레바논 –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요르단 – 한국 기업이 요르단 사막에 풍력 발전기 설립을 수주하였다. 발전기가 사막 모래에 견딜 수 있는지 궁금하다. 중동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터키, 시리아 – 시민 단체를 포함한 여러 기구들의 통계 결과 내전기 동안 35만명.. 더보기 [2021/09/12] 1차 세미나 2021학년도 2학기의 첫 세미나가 9월 12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란 핵 감시와 관련하여 IAEA와 갈등이 있었고,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탈옥 사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큰 이슈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상황에서 카타르의 중재자적인 모습을 확인하였고, 같은 걸프 국가 중 하나인 UAE 또한 난민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공공연하게 탈레반을 후원하던 파키스탄은 탈레반 정부를 인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고, 더불어 미국의 중동 출구전략은 가속화되어 사우디에서의 사드 철수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집트 여성 난민 인터뷰 기사를 통해 여러 위험과 생계 유지의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을 알게 되었고, 난민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카빌리 지역의 산불로 촉발된 모로코와 알제리의.. 더보기 [2021/05/23] 8차 세미나 하마스-이스라엘 휴전과 사우디식 일대일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후처리 및 전자의 정치 혼란, 두바이 엑스포 준비와 'uae의 에펠탑인' creek tower, 호주와 카타르의 천연가스 경쟁, 걸프의 심기를 건든 레바논의 대처, 이란 핵 문제를 둔 빈 협상, 파키스탄의 종교 자유 문제, 세우타 국경의 불법 이민자 문제와 폴리사리오 인정 문제를 두고 벌어진 모로코-스페인 분쟁, 계속되는 예멘 봉쇄 등 흥미로운 소식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ㅎ 음악으로 살펴보는 알제리의 정체성 발표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후 민족성과 본류 문제를 두고 아랍, 이슬람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소외된 베르베르 인들이 음악으로 울분을 토합니다. 특히 술을 주제로 가사를 지은 여성 가수 셰이카 리미티가 주목할만 합니다... 더보기 [2021/05/16] 7차 세미나 점점 심각해지는 이-팔 사태를 중심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사우디, uae, 카타르를 둘러싼 사이버 전쟁과 단교 사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었습니다. 혁명을 극도로 경계하는 사우디와 왕권 찬탈로 즉위한 카타르 국왕 하마드 빈 칼리파의 반목이 그 시작이었고, 사우디가 배척한 무슬림 형제단을 카타르가 받아준 것과 알 자지라 방송으로 걸프 각국의 부패를 폭로하며 긴장이 고조됩니다, 그리고 사우디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후 uae를 통해 입수한 해킹 기술로 카타르의 qna 사이트를 해킹, 친이란 기사를 명분삼아 단교를 선언합니다. 애초에 카타르는 천연가스 지대를 이란과 공유하기에 이란과 완전히 등지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미국-사우디 동맹의 의지가 더 강했던 것입니다. 3년을 이.. 더보기 [2021/05/09] 6차 세미나 오늘은 뉴스 셰어링과 개인 발표로 진행하였습니다. 전교 1등 배출을 명시한 학원 광고물이 붙을 정도로 학업 관심이 높은 이란과 현대 로템의 이집트 철도 신호 개선 사업 수주, 항구 도시 나그 함마디에서 불쏘시개로 사용될 뻔한 가장 오래된 파피루스, isis가 즐겨 썼다고 하는 캡타곤 마약 발견 후 사우디의 레바논 농산물 수입 중단 및 레바논에서는 석류를 기를 이유가 없다고 항변하는 베카 협곡의 농부들, 라마단과 쿠드스의 날이 겹쳤을 때에 발생한 예루살렘에서의 충돌 등 여러 소식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발표에서는 카프카스와 근대 이전의 걸프라는 두 개론적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cafe.naver.com/archedankook2015 [Arche] 단국대학교 사학과 서양... : 네이버 카페 단국대학교 문..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