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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6/04/05] 3차 정규 세미나

 

레바논·이스라엘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에 '가자식 완충지대' 추진>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시행 중인 '옐로 라인' 모델을 레바논 남부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 계획은 헤즈볼라 무장 해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국경 인근 마을 수십 곳의 주택을 파괴해 사실상의 경계선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향후 협정이 체결되더라도 귀환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음.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이 국경선을 리타니강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사실상의 영토 확장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바레인
<바레인,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취임>
: 바레인이 2026년 4월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취임했음. 이는 1998-1999년 첫 임기 이후 두 번째로, 압둘라티프 외교장관은 유엔헌장 준수와 다자주의 추구 아래 안보리 회원국 간 건설적 협력으로 세계 평화·안보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음. 바레인 내에서는 이번 이사국 지위가 유엔의 핵심에서 아랍·걸프 지역의 우려를 표명하고,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 긴장 완화와 확전 방지에 기여할 기회라는 평가가 나옴.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당국, 일주일간 거주 및 노동법 위반자 14,242명 검거>
: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일주일 동안 거주·노동·국경 보안 규정을 위반한 14,242명을 체포했으며, 구체적으로 거주법 위반 약 8,000명, 불법 입국 시도 약 4,000명, 노동 관련 문제 약 2,500명이 포함되었음. 내무부는 이동·숙소 제공을 포함해 불법 입국을 도운 것이 적발된 사람은 최대 15년의 징역과 최대 100만 리얄의 벌금, 차량·재산 몰수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음.

 

소말리아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승인 이후, 소말리아 대통령 권력 장악력 강화>
: 마흐무드 대통령은 씨족 기반 연방제를 정당 중심 민주주의 제도로 전환하며 모가디슈 행정부의 권한을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승인을 역이용해 영토의 통일성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을 추진하고 있음. 소말릴란드에서 분리된 북동부 주를 연방정부의 일원으로 공식 인정해 분리 독립 세력을 견제하는 한편, 이러한 행보는 푼틀란드·주발란드 등 지방정부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음. 알샤바브의 테러 위협으로 지방정부의 군사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중앙정부가 일방적 선거 개혁안에서 물러나 지방정부와 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시리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 이란 전쟁에 대해: '시리아는 이 갈등에서 벗어나 있을 것'>
: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은 영국 채텀하우스 대담에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글로벌 경제와 에너지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직접적인 공격이 없는 한 이번 전쟁에서 철저히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음. 과거 이란과 헤즈볼라가 시리아 마을들을 점령했던 점을 비판하며 이란과의 관계 정상화를 보류하고 헤즈볼라로 향하는 무기 밀수를 차단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5년 내 자유 선거 실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임시 헌법 선언문 발표와 인민의회 선거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음.

 

아랍에미리트(UAE)
<UAE,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대사관 공격 및 기물 파손 행위 강력 규탄>
: 다마스쿠스의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앞에서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키고 기물 파손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이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시리아 당국에 외교 공관 안전 보장과 가해자 책임 추궁을 촉구했음. 시위는 시리아 전역의 친팔레스타인 시위 과정에서 파생된 것으로, 일부 시위대는 2020년 아브라함 협정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발하며 '시오니스트 대사관' 등의 구호를 외쳤음. 걸프협력회의(GCC)와 아랍 지역 정치 기구들도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지지 입장을 밝혔음.

 

요르단
<정부, 빵값 안정 위해 밀가루·밀 가격 인하>
: 요르단 정부는 유가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증가해 빵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제빵업자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시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했음. 밀가루 가격은 톤당 175.272디나르에서 167.475디나르로, 밀 가격은 142.321디나르에서 136.238디나르로 인하되었음. 정부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식량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빵소 지원, 보조금 지급, 가격 추가 인하 등 필요시 추가 조치도 마련할 예정임.


<요르단 군, 지난 24시간 동안 미사일 2발 요격>
: 요르단 왕립 공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요르단 영토로 향하던 이란발 미사일 2발을 성공적으로 요격·격추했음. 성공적인 요격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파편·발사체 추락 관련 신고가 17건 접수되었으며, 자르카 지역에서 2명이 파편에 의해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고 주택 한 채가 파손되는 등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음. 자르카는 대규모 정유 시설과 군사 기지가 집중된 요르단의 핵심 산업 중심지임.

 

이라크
<이라크, '호르무즈 우회' 육로로 석유 수출 개시>
: 이라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피해 시리아를 경유하는 유조차를 이용한 원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음. 시리아 측이 원유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로 했으며 수출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나, 구체적인 운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음. 국가 재정 수입의 약 90%를 원유 수출에 의존하는 이라크는 이란의 해협 봉쇄 이후 다른 산유국들과 마찬가지로 대체 경로 확보에 주력해 왔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사형법 통과에 국제사회 비판 확산…서안지구 총파업>
: 이스라엘 의회 크네세트가 서안지구에서 군사법정에 회부된 팔레스타인인에게 '테러 행위'로 규정된 살인에 대해 사실상 사형을 기본 형량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국제사회와 인권단체의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음.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총파업이 벌어졌고, 파타는 이번 법안을 '위험한 도발'로 규정하며 저항을 촉구했음.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 법이 점령지 주민에게 적용될 경우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아랍연맹과 아일랜드·프랑스·독일 등 여러 국가들도 법안 철회를 촉구했음.

 

<포스트 알리 하메네이 시대, 기로에 선 하마스>
: 하마스는 2026년 내부 선거를 계기로 이란 혁명수비대와의 협력을 지지하는 가자 기반 할릴 알하이야 진영과, 이란 의존 탈피와 아랍·수니 국가들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하는 카타르 기반 칼레드 마샬 진영 간 구조적 갈등이 심화되며 창립 이후 가장 심각한 리더십 위기에 직면했음. 하메네이 사망은 연간 약 1억 달러 수준의 자금·군사 지원 체계를 흔들며 하마스의 재무장 역량에도 큰 타격을 초래했음. 군사력 약화, 외부 의존 붕괴, 내부 분열이라는 삼중 위기 속에 하마스는 분열된 상태로 생존을 이어가는 '전략적 교착 상태'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옴.

 

이집트
<러시아와 이집트, 가자지구 즉각적인 휴전 촉구>
: 러시아와 이집트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즉각적인 휴전과 정치적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음.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요구하기보다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음. 압델라티 총리의 모스크바 방문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집트에 곡물·에너지 허브 구축을 제안하고 러시아의 이집트 곡물 공급량을 늘리도록 지시했음을 확인했음.


<이집트, 점령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수확된 러시아산 곡물 수입 거부>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집트가 러시아가 일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수출하는 곡물을 더 이상 받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곡물 수입 확대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음. 두 정상은 중동·걸프 지역 상황이 세계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군사 기술 협력 등 파트너십 발전에 합의했음. 이집트는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이자 러시아산 곡물의 주요 구매국으로, 이번 시즌 약 760만 톤의 러시아산 곡물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됨.

 

카타르
<카타르를 포함한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서안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사형법 규탄>
: 이스라엘 의회가 '이스라엘 국가의 존재를 부인하려는 의도'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결받은 팔레스타인인을 처형할 수 있게 하는 사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 카타르·요르단·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이집트·인도네시아·파키스탄 외교장관들이 공동 규탄 성명을 발표했음. 성명은 이 법이 인종차별 제도를 공고화하고 팔레스타인 민족의 권리를 부정하며,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에게 차별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튀르키예
<전쟁발 유가 급등, 터키 경제 회복세 흔든다>
: 2026년 초까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던 튀르키예 경제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72달러에서 119달러로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재정 부담, 경상수지 악화라는 세 가지 경로의 압박에 직면했음. 에너지 보조금은 올해 9,500억 리라 수준까지 증가해 재정 적자의 약 25%를 차지할 전망이며, 중앙은행은 리라 방어를 위해 3월까지 260억 달러 이상의 외환을 매도했음. 경제적 여파가 이어질 경우 집권 여당의 지지율 하락이 다음 총선·대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제1야당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3주차_뉴스쉐어링_04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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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_04_05_중동 아랍 난민 문제의 구조적 분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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