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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021/09/26] 2차 세미나

2주차 뉴스셰어링 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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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독서토론 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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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간단 요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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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셰어링>

이란 핵합의 협상이 이란 측의 감시카메라 가림 문제로 난조를 겪는 와중에 이스라엘은 이란을 불신임하도록 로비까지 하고 있다. 서구권의 제재로 경제 문제가 심각해진 이란은 중국 주도의 상하이 협력기구의 정회원이 되어 위기 극복을 노리고 있다.

 

이라크 1991년 걸프전 당시 약탈되었던 길가메시 서사시가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을 거쳐 3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바그다드 국립박물관에 전시된다.

 

레바논 전력 공급이 차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요르단 한국 기업이 요르단 사막에 풍력 발전기 설립을 수주하였다. 발전기가 사막 모래에 견딜 수 있는지 궁금하다. 중동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터키, 시리아 시민 단체를 포함한 여러 기구들의 통계 결과 내전기 동안 35만명의 시리아인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남성은 전체의 3%가 목숨을 잃었고, 여성과 어린이의 사망자도 5만에 달한다. 터키는 시리아 쿠르드 무장조직의 지원을 받는 테러에 몸살을 앓고 있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 배후로 미국을 비난하였다.

 

아랍에미레이트 10여년 만에 내각의 개각이 이루어졌다. 두바이 출신 부통령과 함께 부총리 역시 두바이 출신이 임명되어 관심을 모은다. 아부다비와 두바이 간의 미묘한 경쟁이 있다. 개각은 비정기적이고 필요할 때마다 이루어지며, 환경부 장관에 여성이 임명되었다.

 

파키스탄, 알제리 파키스탄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을 길들여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며, 후자를 한수 아래로 보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남부 카라치에 삼성이 tv 생산 공장을 세운다. 알제리에서는 전 대통령 부테플리카가 사망하였고, 긍정/부정 평가가 교차한다. 알제리는 카빌리 테러 집단에 대항하는 국가주의를 앞세워 내부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가 하락 이후 미국이 중동에서 영향력을 축소하고, 주둔군을 철수시키며 사우디 역시 새로운 외교를 모색하고 있다. 이란과도 외교 관계 회복을 노리는 듯한 유엔 발언을 하였다. 다만 사우디-이란 대리전을 치르는 예멘 문제의 해결이 우선 과제이다.

 

<독서토론>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십자군 이후 아랍 핵심부에서 벌어진 문명의 충돌’. 나폴레옹의 오리엔탈리즘적 허영심과 부하 장교의 이슬람 개종, 로제타석의 기구한 역사 등의 일화를 다룸. 오스만 제국의 근대화 상당한 군사적 성과가 있었고, 영국군과의 싸움에서 이긴 적도 꽤 있다. 세계 최초의 공군을 창설하기도 했다. 다만 부채와 부패 등의 한계를 보였음

 

다르다넬스 해협 보스포루스와 함께 터키의 유럽-아시아 간의 두 해협 중 하나. 한국 기업에서 다르다넬스에 세계 최장 거리의 현수교 건설에 나섬

 

이슬람 제국의 팽창 필요성 중개 무역 등으로 제국을 유지하기에는 벅차기에 이란이나 유럽과 지속적으로 전쟁. 이슬람 개종하면 세금이 줄어 새로운 비무슬림들의 세금 (지즈야)이 필요했기에 정복에 나서기도.

 

사우디-이란 갈등 언론에서 종교적인 것으로 포장하지만, 사실 정치적인 주도권 다툼. 아랍/페르시아 민족 대결도 있고, 종교를 이용해 대결에 명분을 부여하는 것. 다만 대중들은 이 선전에 넘어가 실제로 광신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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