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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3/04/30] 6차 정규 세미나

 

시리아 - 러시아 주도로 이란, 러시아, 터키, 시리아의 4자 외무장관 회담 개최됨. 실무자들간의 모임에서 외무장관, 국방장관, 정보기관장 간의 회담으로 확대될 것.

 

튀니지와 시리아가 최근 관계 개선을 이루어냄. 이외에도 GCC 및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의 외무장관들이 모여 시리아와의 관계 개선을 논의.

 

시리아 북서부의 반군 점령 도시에서 아랍 및 중동 국가들의 시리아와의 관계 개선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림. 반군 점령 도시 측에서는 시리아와 타 국가들의 화해 무드에 대해 매우 경계하고 있음.

 

이란 - 이란 대통령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에 방문. 

 

수단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수단 거주 이란인들 역시 피난길에 올랐음. 이란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움을 받아 수단에서 탈출했는데 이란인들이 사우디를 통해 해외를 탈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간 이란인들은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 입국이 어려웠으나, 지난달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사우디로 대피가 성사된 것.

 

이란 경찰이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히잡 미착용 여성 단속을 시작함. 이 기술은 공공장소나 차 안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을 식별할 수 있음. 이란에서는 지난 해 발생한 반정부 시위 이후 히잡 착용과 관련한 단속을 예전만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지 않았으나, 시위의 열기가 잠잠해지고, 사람들이 히잡 착용을 하지 않아 다시 단속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임. 이란 당국 또한 히잡 미착용 여성에 대한 처벌 방침에 변화를 줄 여지가 없음을 밝힘.

 

사우디아라비아 - 최근 이란과 관계 개선에 급진전을 보이는 사우디가 시리아에 외무장관이 방문. 사우디 외무장관 파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는 시리아 외무장관 파이잘 메크다드의 제다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방문하는 것.

 

카타르 -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지속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오던 카타르가 아랍연맹의 최근 행보가 불만족스럽다고 밝히는 중.

 

이라크 - 1973년에 맺어지고 2010년에 개정된 ITP에 관한 이라크-터키 간 원유 수출에 관한 협의는 이라크 원유부의 허가 없이는 ITP에 탄화수소 자원이 흐를 수 없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KRG가 이라크 중앙정부의 동의 없이 천연자원을 수출하게 된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제소하게 된 것. 즉, 이 법적 공방은 이라크 중앙정부의 천연자원 통제권을 되찾고, 통제권 상실에 따라왔던 경제적 손해를 배상받기 위한 조치. 이번 결과는 바그다드가 통제권을 가지게 되었고, 터키는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상대적인 승자들이 되었으나, KRG는 상대적인 패자가 되었음.

 

이집트 - 이집트로 많은 난민 유입이 있지만 이집트의 늦은 일처리 때문에 카이로 난민 위기사태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국경쪽에 다른 난민 지원 시설을 정부가 허가하지 않아 현재 이집트 적신월만 있음. 이집트로 넘어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하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은 돈이 많음.

 

터키 - 튀르키예는 관광 홍보용으로 ‘튀르키예 에게해(Turkaegean)’ 상표등록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리스는 튀르키예가 에게해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로펌의 법적 조력을 동원해 ‘튀르키예 에게해’ 상표 사용을 저지하겠다고 하는 상황.

 

 

뉴스셰어링 4월 30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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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네피제 발표_과학기술_최현영.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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