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2차 정규 세미나

 

 

뉴스셰어링 3월 20일 - Google Docs

뉴스셰어링 3월 20일

 

아제르바이잔  -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을 중단함으로써 서방국의 제재에 반응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유럽과 아제르바이잔은 가스 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유럽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를 대체할 충분한 능력이 없다. 현재 이에 대해 아제르바이잔은 TAP의 운송 능력을 미국 투자자의 지원을 받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와 터키의 외교 관계 수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월 12일 터키 안탈리야 외교포럼에서 양국 외무장관 사이에 역사적인 회담이 열렸다. 터키 외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회담은 매우 생산적이고 건설적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무런 ‘조건 없이’ 국교 수립과 국경 개방이 이루어질 것임을 재확인했다.

 

쿠웨이트 - 오만의 사회는 1980~90년대와 비교해서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부부가 함께 외출하기보다, 서로의 동성 친구를 만나는 모습을 주로 보였지만, 오늘날에는 부부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의 원인으로는 유학, 대중매체, 영화 등이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쿠웨이트 여권을 분석했다. 쿠웨이트 여권에는 여성의 능력 의심,  지방 법원 출석 불가, 스포츠 클럽의 부재, 상속권, 재산권, 시민권에서 남성보다 못한 권리, 가정폭력과 명예살인 등의 문제가 현존한다. 

 

이란 - 이란 혁명수비대가 13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이스라엘 전략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발 미사일이 에르빌 주재 미국 영사관을 향해 발사됐다고 언급했으며 이라크 관리들은 일부 미사일이 해당 건물을 타격했고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라이시 당선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던 JCPOA 복원의 결론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상 타결 직전까지 갔던 JCPOA 복원 회담은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졌었다. 그러나 러시아에 가해진 미국의 제재가 러-이란 교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서면 보증을 받으면서 핵합의 타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 상태다. 현재 이란과 서방 양측 모두 합의에 근접했으며, 짧은 기간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리아 - 시리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4만 명의 용병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리아가 용병을 모집해 파견하는 것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한 러시아에 진 빚을 갚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원유 일부를 중국 화폐인 위안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외교를 대폭 축소해 사우디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시점에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터키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월 17일 목요일에 터키에 도착했다.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경제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국간 인프라 협력의 성공적 사례인 차낙칼레 대교의 조기 개통을 축하하고,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했다.

 

알제리 -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알제리 독립전쟁 사과를 두고 극우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극우파들은 현재 이민자들을 배격해야만 프랑스 내에서의 무슬림의 우위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 중이다.

 

레바논 - 레바논 7개 은행이 재판부의 재산 동결조치에 대항하여 다음주 이틀의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은행의 파업으로 급여 인출 등이 불가해지면서 레바논 정세는 더욱 혼란스러워질 예정이다. 레바논 금융은 막대한 공공부채와 은행에 대한 불신으로 현재 사실상 마비상태이다. 현재 이 사태에 대해 레바논의 정치적 대립이 연관되어있다는 소리가 있다.

 

이스라엘 - 3월 15일 모로코 항공사 ‘Royal Air Maroc’이 이스라엘 항공사 ‘El Al Airlines’와 새로운 코드셰어 협약을 맺었다. 이스라엘은 모로코를 아주 매력적인 관광지로 보고 있으며, 모로코 사람들도 이스라엘에 더 자주 관광오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예멘 - 예멘은 식량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며, 특히 밀의 40%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부터 수입한다. 예멘의 빵 공급을 돕는 무슬림 핸즈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예멘의 물가는 두 배로 치솟았고, 특히 한 포대에 20달러 대이던 밀가루 가격이 50달러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하였다.

 

튀니지 - 이번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빈곤 국가에서 밀 가격 폭등으로 식량 사정이 악화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절반 가량의 밀을 수입하는 튀니지는 14년 만에 밀 수입가격이 최고치로 뛰었다. 정부가 빵 가격 통제에 나섰으나 튀니지 국민들은 빵 부족 사태가 닥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주차 독서토론 - (중동, 근대국가 체제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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