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7] 정기 세미나

참석자 : 10명 전원 (이수진, 윤종민, 김상일, 지희연, 조덕희, 주현준, 최형준, 김지은, 박형준, 김승예)

발제 : 정치팀 1차발제 & 인문팀원 발제

최형준 - 무기 거래 및 군사 협력을 중심으로 본 중동과 북한의 관계

김상일 - 중국의 대 중동관 - 과거의 접촉과 공산당 정책

주현준 - 카타르의 국가 브랜딩 정책

박형준 - 카타르 헷징 정책과 한국의 동아시아 외교전략 시사점

김승예 - 할리우드의 이슬람프레임 - 과거와 현재

뉴스쉐어링 : 

1. 리비아 앗자위야 주에 위치한 사바르타 유적이 정국 불안정과 인근 지역에서의 유혈사태 등으로 인하여 훼손 위험에 놓여있음. 

사바르타는 기원 전 5세기 페니키아인들이 건축한 도시 유적으로, 1982년 유네스코에 등재됐음.

http://geopolis.francetvinfo.fr/libye-menace-sur-le-patrimoine-antique-217289

2. 멜라니아 트럼프가 1주일간 아프리카 가나, 케냐, 이집트, 말라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힘. 이집트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이집트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발표.

http://www.egypttoday.com/Article/2/58398/Parliament-anticipates-program-of-Melania-Trump’s-visit

3. 한국 무역 공사가 요르단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3600만 달러를 지원했음. 이 프로젝트는 외국계가 독점해온 해외 투자개발 사업에 신한은행 등 우리 금융기관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94491#08e1 

4. 미국이 JCPOA에 탈퇴하면서 이란 내에서 초록 혁명에 이어 두번째로 큰 혁명운동이 죽어가고 있음. JCPOA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혁명운동가들은 시위보다는 대통령을 비난하는 추세. 민주적 대안책들이 계속 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20년간 현실적인 민주적 대안책은 내지 못함.

https://www.aljazeera.com/indepth/opinion/reformist-project-iran-dead-181004192538633.html

5.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인원들이 공군기의 기종 및 운행 방향, 날씨 상황과 과거 폭격의 자료 등을 취합해 시리아 공습을 미리 경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됨. 이 공습 알림 앱의 사용으로 시리아 내에서 공습 피해자가 27% 감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45029&ref=A

6. 지난 4일, 예루살렘에서 독일-이스라엘 정상회담 개최. 이날 메르켈 총리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하여 “독일은 반유대주의, 증오, 폭력과 맞서는 데 영원한 책임이 있다”고 발언. 이후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하이파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음. 한편, 이어진 공동기자회견에서는 독일과 이스라엘이 모두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아야 하지만 그 방식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59686&plink=ORI&cooper=NAVER

7. 미국이 북한 외교관과 터키 기업을 무기 및 사치품 거래로 제재함. 북한 비핵화와 터키 경제제재와는 별도로 진행. 터키에 대해서는 미국의 압박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차원, 북한에 대해서는 폼페이오 방북을 앞둔 기선제압으로 해석됨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005006700038/

8. 터키에 거주하던 사우디의 저널리스트 자말 카슈끄지가 터키 내 사우디 대사관에 들어갔다가 일주일간 실종됨.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대사관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 사건 며칠 전 사우디인 15명이 입국하고, 사망 저널리스트는 워싱턴포스트 등에 살만 왕세자 비판 글 기고한 점으로 미뤄 터키는 사우디 왕실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수사 예고,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결백 주장하며 협조하겠다는 뜻 밝힘.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8/oct/06/saudi-journalist-killed-inside-consulate-turkish-sources

9.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뽑아내는 생산라인을 1개 증설하기로 함. 이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카타르의 LNG 생산량은 연 7천700만t에서 1억1천만t으로 약 4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QP의 사드 셰리다 알카비 사장은 "LNG 생산이 증가하면 카타르 경제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https://www.aljazeera.com/news/2018/09/qatar-increase-gas-production-gcc-rift-180926143222516.html 

10. 사우디 내에서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성직자 세 명이 체포되어 사형당할 위기에 놓임. 고위 관계자는 체포사유에 대해 '테러조직 연루의 위협이 있어서'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개혁을 추진하는 빈 살만 왕세자가 개혁 반대하는 성직자들에 경고하고, 권력강화를 이루려는 시도로 해석됨. 이번 사태는 사우디 왕가와 종교세력간의 결별 논란을 제기할 만큼 왕세자의 강력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음.

https://m.yna.co.kr/view/AKR20180917131000009

토론 : '제2장 - 영국의 대구상' : 영국 및 프랑스의 제국주의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중동사의 의의와 한계, 아랍 민족주의의 내적 동인

회의 : 2학기 전기 세미나 종료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