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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013/04/04] 아랍사진전팀 중간발표, 팀별 회의

[NEWS SHARING]


1) 이란-파키스탄 가스관 연결

이란의 천연가스를 파키스탄으로 수출하기 위한 가스관 착공식311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은 그 동안 파키스탄에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다며 사업 포기를 종용했다. 외국 업체들도 미국의 제재를 우려, 파키스탄 쪽 가스관 건설 참여를 꺼려 사업은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이란 정부가 파키스탄에 공사비 15억달러 중 5억달러를 차관으로 제공하고 자국 국영 가스회사를 공사에 참여시켜 착공을 성사시켰다. 

 

2) 가스공사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현장 피습

한국가스공사 이라크 가스전 공사 현장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라크 안바르주 알카임 지역에 있는 가스공사 아카스 가스전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현지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납치됐다. 사고 현지에 가스공사 직원은 상주하지 않아 한국인 피해는 없었다. 가스공사는 266000만 달러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을 추진 중이며 향후 20년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이라크 현지에는 만수리아 가스전과 주바이르 유·가스전, 바드라 유·가스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이라크 중부 자살폭탄 테러… 9명 사망

이라크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언론들에 따르면 1일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150km 거리에 있는 티크리트 시 경찰서에 자살 테러범이 유조차를 몰고 돌진해 경찰관 등 9명이 숨지고 수 십명이 부상했습니다. 수니파 밀집 지역인 티크리트 시는 사담 후세인의 고향으로도 알려졌습니다.

 

4) 한국 조폐공사, 리비아 동전 주조 수주

이미 유로 동전과 이스라엘 동전(12년째)을 주조한 경험이 있는 조폐공사가 이번에는 리비아 동전 주조를 하게 되었다. 사업다각화를 진행하여 수익서을 높이고 한국 조폐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5) 사우디, 여자 자전거 타기 조건부 허용

정부가 교통수단 목적이 아닌 단순한 재미를 위한 여성의 자전거 타기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1일 보도했다. 사우디 경찰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여성은 반드시 남성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얼굴과 손발을 제외하고 온몸을 가리는 ‘아비야’를 착용하고 시 외곽 지정구역에서만 자전거를 타야 한다는 조건도 달렸다.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6) 아사드, BRICs에 시리아 내전 종식 요청

지난달 남아공에서 있었던 BRICs summit에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 종식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미국 견제 세력을 이용하려는 전략이다. 한편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아랍연맹 회의에서는 시리아 반군을 공식적인 시리아 대표로 인정함으로써 러시아와 이란의 비난이 뒤따랐다.

 

7) 시리아 난민들 이라크에도 영향

시리아 난민들이 이라크에도 상당수 유입됨에 따라 이라크 상황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 접경지대에 살고 있는 수니파가 시리아 반군들을 도와주고 있어서 접경지역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8) 사우디 마비형 선고

사우디 법원이 친구를 공격해 하반신을 못 쓰게 한 청년에게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피해자가 당한 만큼 가해자에게 되돌려주는 형벌 ‘키사스(동등한 보복)’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2일 발표했다. 알리 알 카와히르(24)라는 남성은 14살 때 친구를 등 뒤에서 흉기로 찔렀다. 이 일로 친구는 척추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카와히르는 10년째 수감 중이다. 친구 측은 피해 배상금으로 100만리얄( 3억원) 청구했다. 법원은 금액을 지급하지 못하면 똑같이 하반신 마비형을 받도록 선고했다.

 

9) 알제리 인질극에 한국계 캐나다인 관여

지난 1월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천연가스 시설에서 인질극을 벌인 알카에다 연계 테러범들 가운데 한국계 캐나다인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CBC방송은 한국계인 애런 윤(24)씨가 알제리 가스전 인질극에 가담한 세 번째 캐나다인으로 확인됐다고 3(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윤씨가 고등학교 동창생 2명과 함께 북아프리카에 갔다가 인질극이 벌어지기 직전 붙잡혀 수감됐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10) 이집트 언론 탄압, 미국과 날선 공방

이집트의 유명 코미디언 바셈 유세프가 대통령 모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건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집트 정부가 감정 섞인 갈등을 주고받으며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적 목적에 의한 법적 남용을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1일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유세프 조사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약”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자유정의당은 “이집트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 사실이 없다”며 “미국 정부는 노골적으로 이집트 내부의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뉼런드 대변인은 2일 또다시 “전날 이집트 정부를 비판한 것은 공정한 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며 “미국 정부가 이집트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받아쳤다. 한편 이집트 정부가 CBC의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11)  이집트 "2주 내 IMF와 구제금융 협상 타결"

아쉬라프 엘 아라비 이집트 기획장관은 현재 카이로를 방문 중인 IMF 사절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집트와 IMF는 지난해 11 48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 협상에 잠정 합의했으나 이후 새 헌법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시위가 가열되고 정국혼란이 지속하면서 추가 협상을 중단했다. 이집트에서는 외화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정부가 밀과 정제유 등 서민들의 생필품을 수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집트 국민 다수는 정부가 IMF와 협상을 최종 타결하면 이에 따른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빵과 휘발유 등에 지급되던 보조금이 대폭 삭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랍사진전 중간발표]




[팀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