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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정규 세미나 일지

[2013/03/14] 사진전 회의 / 팀별 주제 회의

[News Sharing]

1. 사우디- 십자가형 
- 사우디에서는 오늘날까지 십자가형이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도에 무기 강도 7명이 검거되었고 모두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 중 3명은 이번에 십자가형에 처해지고 나머지는 총살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십자가형은 총 3일 동안 진행된다고 하며, 죄수들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 등 어떠한 권리도 받지 못한다고 하여 인권 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무기 강도를 행했을 때 피의자들이 모두 미성년자였다는 사실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사우디에서는 총 63명이 사형 되었습니다. 

2. 이란- 영화 아르고 등 법적 대응 
- 올해 아카데믹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아르고’에 대해 이란 정부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고'는 1979년 11월 4일 이란의 대학생들이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직원들을 444일 동안 억류한 사건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이란 정부는 ‘아르고’가 이란인들을 부정적으로 각인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맞서 같은 사건을 소재로 ‘작전참모’라는 제목의 영화의 제작에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이란 정부는 ‘아르고’ 이 외에 영화 ‘300’ 등 이란을 부정적으로 왜곡했다고 판단되는 영화들에 소송을 걸 것이라고 합니다.

 
3. 오바마 다음주 이스라엘 방문 예정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 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은 1기, 2기 통틀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어느 곳을 방문하는 지가 의미가 큽니다. 방문지마다 상징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 측은 기독교 상징인 예수님 탄생 교회는 가겠지만, 유대인들이 신성시하는 통곡의 벽은 방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체계가 있는 곳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을 시찰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지원을 받아 미사일 포대를 구축한 곳인 이 곳을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것은 이를 통해 그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이란-파키스탄 가스관 연결

-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란과 파키스탄이 가스관 연결을 강행했습니다. 이란의 천연가스를 파키스탄으로 수출하기 위한 가스관 착공식이 11일 열렸습니다. 이번 일은 두 나라의 상호 이익이 맞았다는 사실 뿐 아니라 두 나라가 주축이 되어 거대한 반미 진영을 구축할 수 있음을 미국에게 분명히 하게 위한 것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아프간 대통령- 반미발언
-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미국이 암암리에 탈레반을 조종하고 있음을 비판했습니다. 평소 친미로 알려진 카르자이 대통령의 이번 반미 발언에 미군은 아프간군과 탈레반으로부터 공격받을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전 회의] 

일 세미나에 참석한 학회원들의 회의를 거쳐 사진전에 제출할 사진을 1차 선별 했습니다. 총 56장의 사진이 선별 되었습니다.




[팀별 주제 회의]

1학기 동안 진행할 팀 발제 주제 선정을 위해, 20분 동안 팀별로 모여서 주제에 대한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