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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학회 활동

[24/03/24] 2차 정규 세미나

 

바논

<레바논 중앙은행 개혁 실패>

: 나집 마가티 레바논 총리의 반대에 따라 통화 및 신용법 개정이 실패로 돌아갔음. 해당 법은 레바논 중앙은행장이 가지고 있는 강한 권한을 제한하여 사적 권한 활용을 방지하고 권한과 책임을 비례시키자는 측면에서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도 대통령이 부재하는 등 헌법적 공백을 겪는 레바논이기에 전면적 개정은 어려웠다는 평가도 존재.

 

모로코

<모로코 강진 이후의 삶>

: 세계보건기구(WHO)는 마라케시와 주변 지역에서 강한 여진으로 300.0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보았다고 밝힘. 모로코는 3년 이후 가장 심각한 비극으로 희생된 불행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갖기로 결정.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아프리카에서는 지진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모로코 내 대부분의 건물, 특히 시골 지역과 고대 도시의 건물은 강한 지진을에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함.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김진표 국회의장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방문>

: 김진표 국회의장은 2 14일부터 열흘 동안 아프리카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를 방문하여 양국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와 한국 기업 진출 기회 확대를 요청. 특히 모로코에서는 한국기업의 인프라 분야 산업 수주 및 플랜트 건설 참여, 튀니지에서는 경제협력 사업 추가 발굴 논의, 알제리에서는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 요청했음.

 

사우디아라비아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 지속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출구를 찾고자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6번째 중동 순방 시작. 3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방문하여 가진 파르한 장관과 만나 가자지구 내 민간인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즉시 늘릴 긴급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과 분쟁 이후 국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역내와 국제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새 로고 도입>:

: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와 함단 빈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왕세자의 지시에 따라 최근 재구성된 두바이 집행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가 개최. 두바이 왕세자이자 집행위원회의 의장인 함단 왕세자는 올드 두바이의 로고를 두바이 정부의 새로운 로고로 승인. 이는 두바이의 발전 및 리더쉽 비전과 연관되어 있고, 미래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두바이의 목표에 맞춰 제작되었다고 함. 새로운 로고는 6개월의 전환 기간에 걸쳐 모든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도록 지시할 예정임.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IS 자살폭탄 테러>

: 3 21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 위치한 은행에서 IS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탈레반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3명이 사망하고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나 칸다하르 지역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가 최소 20명에 가깝다고 함. 탈레반 정부는 현 사태의 피해 정도나 영향이 과장된 경향이 있다고 표명하며 이번 공격의 심각성을 부정함.

 

<아프가니스탄 내 고고학 유적지 약탈>

: 시카고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수십 개의 고고학 유적지에 체계적 약탈이 가능하도록 불도저가 설치되었다고 함. 아프가니스탄의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약탈 행적은 주로 아프가니스탄 북쪽 Balkh 지역에서 확인되었음. 이에 대하여 탈레반의 정보문화부 차관 대행인 Atiqullah Azizi 800명의 규모의 부대가 유적지를 돌보기 위해 배치되었다며 탈레반 정부의 약탈에 대한 주장을 일축함.

 

예멘

<미군, 예멘 본토 타격>

: 미군이 홍해에서 도발을 이어가는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본토를 타격함.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지하 저장 시설 3곳을 공격했다고 발표했고, 한국을 비롯한 10개국도 미영 공습 공동지지 성명을 발표함. 미국은 홍해 안보를 위해 서방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후티 군사 시설을 공습한 것이라고 밝힘.

 

요르단

<요르단 사이버 보안 기술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지지>

: 미국의 사이버 신흥 기술 국가 안보 부보좌관 Anne Neuberger 요르단의 사이버 보안 기술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 그는 미국과 요르단의 75년에 걸친 오랜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강조하며 사이버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당국에 훈련을 제안하고 요르단 젊은이들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그들의 잠재력에 투자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

 

이라크

<이라크 모술의 알누리 모스크 재건 및 재개장 예정>

: 2017 IS가 파괴했던 이라크 모술의 알누리 모스크가 재건되어 올해 말 재개장할 예정임. 해당 재건 프로젝트는 유네스코가 주도하는 도시 재건 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는 미나렛을 포함한 알누리 모스크 전체를 늦가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이란

<미국, 이란과 파키스탄 가스 협력 반대>

: 미국 국무부는 3 19일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이란-파키스탄 가스 파이프라인 협력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표명. 올해 2월 건설을 다시 허가하여 착공 중인 이란-파키스탄 가스 프로젝트는 1994년 인도와 이란, 파키스탄 3국의 공동 사업이었으나 2008년 인도의 탈퇴 이후 이란과 파키스탄 양국만이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2년 미국의 제재와 2015년 카타르로부터의 가스 계약 체결 등을 이유로 진행되지 않았음. 그러나 2019년 양국은 다시 파이프라인 건설에 힘을 모았고, 미국의 제재를 우려하여 2023 8월에 건설을 중단하였다가 올해 2월 다시 파이프라인의 건설을 승인함. 이에 대하여 파키스탄은 불쾌함을 표함.

 

<이란 내 사형 문제>

: 이란 인권 단체와 프랑스 사형 반대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 사형 집행 건수는 834건으로 2022년에 비해 40% 증가하였음. 전체 사형 집행 56% 마약 혐의, 34% 살인 혐의이고, 외에는 부패/강간/신성모독/간통 등의 혐의였음.

 

차드

<야당 지도자 야야 딜로 피살 및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선 출마 선언>

: 3 2일 차드의 군정 수반인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과도군사위원회 의장이 오는 5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그는 1990년 카다피의 도움으로 쿠데타에 성공한 이드리스 데비의 아들로 21년 이드리스 데비가 피살당하자, 군부의 지지 하에 내각 및 의회를 해산한 후 정권을 세습함. 한편 데비 의장의 정치적 라이벌이던 야당 지도자 야야 딜로는 2 28일 피살당함.

 

타르

<중재자 역할 하는 카타르>

: 321일 카타르의 중재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어린이 6명을 가족에게 돌려보냈음. 카타르는 실제 중동 지역의 주요 문제 해결사이자 대화를 주창하는 나라로 자국을 내세우고 있고, 우크라이나, 레바논, 수단, 이란, 아프가니스탄, 가자지구에서 탈레반과 하마스의 정치 세력 지도부를 초청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임.

 

쿠웨이트

<투자 장려 위해 외국인 직접 투자법 시행>

: 쿠웨이트는 산업 다각화를 목표로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사업체를 최대 100%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외국인 직접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인 외국인직접투자법을 시행 중임. 산유국인 쿠웨이트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고, 전체 수출의 90% 이상이 석유 관련 품목으로 석유 관련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재화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키프로스

<키프로스를 통해 가자지구 구호 물품 전달 중>

: 이스라엘 군이 가자 최남단 라파를 공격으로 육상 구호품 전달로가 끊긴 후 공중 보급과 같은 보급품 전달의 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단점이 존재하였기에 가자지구 200만 주민의 식량난은 계속되었음. 그러나 가자지구에서 배로 15시간 거리인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항에서 해상 보급이 시작되었다. 1차 보급으로 통조림과 쌀, 밀가루 등 200톤의 식량이 전달됨. 키프로스 정부는 500억 톤의 구호품을 실은 2차 운송을 준비 중이며, 21 40여 개국 정상이 키프로스에 모여 육상 구호 통로의 재개방을 논의함

 

튀르키예

<튀르키예-이라크 공동 성명 발표>

: 바그다드에서 열린 고위급 안보 회의 이후 발표된 이라크-튀르키예 공동 성명에서 이라크는 터키 내 쿠르드족 자치를 위해 튀르키예군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벌여온 쿠르드노동자당(PKK)의 활동을 금지함. 이라크와 튀르키예는 공동위원회를 설치하여 대테러, 무역, 농업, 에너지, , 보건, 교통 등의 분야에서 함께 활동하기로 함. 올해 4, 터키 대통령의 약 10년 만에 이라크 방문을 앞두고 양국의 입장이 더욱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줌.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인도적 식량 지원 보급로 봉쇄>

: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인도적 식량 지원 보급로를 봉쇄함에 따라 가자지구 내 식량 부족 문제는 악화 중임. 현재 가자지구 인구 절반가량인 약 100만 명이 치명적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가자지구 북부지역의 경우 2개월 내로 심각한 가뭄이 예상됨.

 

걸프 국가를 중심으로 바라본 이주 노동 시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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