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강보훈, 박희수, 송민영, 최수연, 차승호, 윤종민, 김지은
발제 : 박희수 - '4장 : 9.11로 가는 여정'
1993년 람지 유세프의 세계무역센터 폭탄테러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외로운 늑대형' 테러 움직임, 그리고 9.11직전 중동 각지를 오가며 은신을 시도한 빈 라덴과 그를 잡기 위한 CIA의 작전 등에 대해 발제함.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테러리즘, 보다 넓게는 극단적 원리주의 사상의 본질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개인의 심리와 집단적 정치의 측면에서 논의해 보았음.
9.11테러 이전에 유사한 상황을 예견했던 미국 영화 '비상계엄' > https://www.youtube.com/watch?v=G5cTClTOdrY
뉴스쉐어링 :
사우디아라비아 (강보훈)
중동 언론사 알아라비아가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기업공개 및 주식 거래 계획에 대해 보도함.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아람코 상장을 통해 약 1천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경제개혁을 비롯한 '비전 2030' 추진 비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318741
이집트 (윤종민)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이집트에서는 엘시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바라크 대통령이 최근 유튜브에 출연하여 제 4차 중동전쟁 (무바라크가 크게 활약하여 대중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 이 유튜브 채널은 하루만에 구독자가 14,000명 가량 올랐으며, 대통령 퇴진 시위가 진행되는 시기에 이러한 영상을 게시한 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행동으로 예상됨.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6153900079
무바라크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yyChz6zAskc
이스라엘 (박희수)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필리핀계 13세, 10세 어린이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불법체류로 구금되어 이스라엘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음. 12세 이상 아동에게 구금 이전 해명 기회를 주는 이스라엘 법무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명 기회 없이 구속된 것. 다행히 이들은 학교 선생님, 학생 등의 대규모 시위 이후 보석금 석방 판결을 받게 됨.
https://www.haaretz.com/israel-news/.premium-israeli-court-orders-release-of-two-detained-israeli-born-filipino-children-1.8064995
터키 (김지은)
에르도안이 최근 터키의 핵무기 개발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함. 터키는 현재 러시아 S-400 미사일 구매로 인해 미국과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며, 러시아, 일본 등으로부터 핵 관련 시설 구매, 핵에너지 및 우라늄 농축 등 이미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 특히 B61 핵폭탄을 비롯한 미군의 핵무기가 냉전체제 종식 이후에도 철수되지 않고 그대로 터키에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에르도안의 주장이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https://www.workers.org/2019/11/44253/
터키 동남부 지역 반(Van)에서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 대원 두 명이 사살됨. PKK는 터키, 미국, EU로부터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지명된 단체이며, 사살당한 대원 중 한 명은 3만 터키 리라(TL) 현상금이 걸렸던 인물로 밝혀짐.
https://www.dailysabah.com/war-on-terror/2019/11/01/most-wanted-pkk-terrorist-killed-in-eastern-turkey
이란, 시리아 (차승호)
지난달 말 미국의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 강화로 한국과 이란간의 교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임. 지난 5월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국 인정이 종료된 이후 한국은 식품과 의약품 등 인도적 목적의 결제만을 진행해 왔는데, ‘세컨더리 보이콧(제 3자 제재)’ 이후로는 인도적 물품이라도 건별로 자세한 정보를 미국에 먼저 제공해야 해서 실질적으로 거래 금지 효과를 보이고 있음.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10316229Y
UAE (송민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외교부, KOTRA등이 10월 16일부터 18일 UAE 두바이에서 한류 박람회를 개최함. 이는 중동지역 최초의 한류 박람회로, 일평균 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함. 특히 마지막 날 세계무역센터 실내 공연장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약 4천명의 현지 한류 팬들이 참석함.
https://m.yna.co.kr/view/AKR20191018111800111?section=search
회의 : 11/14(목) 네피제 리틀 시네마 장소 및 상영작 논의, 참여 가능인원 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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