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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제 활동/MENA/오픈 중동 세미나

2017. 08. 26(토) <테러리즘의 혐오학> 제 3회 오픈 중동 세미나 활동 결과

 

2017년 8월 26일 15시, 르호봇G캠퍼스(신촌역 7번 출구, 백범로 10)에서 대학생 연합 지역학회 엘 네피제가 주최하고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후원하는 제 3회 오픈 중동 세미나 <테러리즘의 혐오학 : 이슬라마포비아를 중심으로>가 열렸습니다.

 

INDEX.

 

[ 1. 테러와 테러의 역사 -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6 변정연 ]
9·11 테러 이후 미국은 War on Terror, 즉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이 ‘테러’란 과연 무엇으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 우리는 테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국제법적으로 테러의 의미 변화를 추적하고, 그 이유 또한 알아보도록 한다.

 

[ 2. 혐오는 어디에서 오는가 -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17 김지은 ]
지난 12월 제 2차 <오픈 중동 세미나>에서 엘 네피제는 Kaspersons의 SARF를 활용하여 이슬람 문화에 대한 위험인식이 어떤 요소들에서 왔는지 발제하였다. 최근의 학계 연구들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 혐오의 원인과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추측해본다.

 

[ 3. 중동지역 정세 읽기 - 단국대학교 중동학과 17 조덕희 ]
ISIL의 최근 동향, 그리고 카타르를 견제하는 아랍 5개국까지. 우리가 흔히 테러리즘의 발원지로 생각하고 있는 중동-이슬람 국가들은 어떤 역학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그러한 역학 관계들이 어떻게 국제 사회에 작용하고 있을까.

 

[ 4.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14 음승현 ]
한국 사회의 만연한 각종 혐오들은 어떠한가. 특히, 제노포비아와
이슬라마포비아는 어떠한가. 발제2에서 분석하였듯, 유럽의 혐오 개재 방식과 한국의 그것은 양상이 다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처 또한 다르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 5. 공존을 위한 생각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11 이현승 ]
지역학(area studies)은 특정 지역에 대한 객관적이고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문들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학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공존’을 돕는가?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