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3] 제10차 한-중동 협력포럼 참가

 

 

시작하기에 앞서, 자료조사와 인터뷰를 흔쾌히 응해준 유학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발표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아랍소사이어티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중동 협력포럼 10주년을 맞이해 차세대의 목소리 세션이 생겼는데 그 자리에 네피제가 참여했습니다.

 

 

 

 

네피제는 한국 내 무슬림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한국과 중동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공부하러 오는 아랍무슬림 유학생의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네피제는 아랍무슬림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또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것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SNS을 통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의 결과 국내 아랍무슬림 유학생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음식, 종교, 학업 순이었습니다

 

 

학업에서는 한국어 공부의 어려움과, 타지에서 겪는 외로움으로 인한 이유가 많았습니다.

 

 

종교부분에서는 기도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타 종교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내 분위기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유학생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말한 점은 바로 음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할랄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슬림들이 끼니를 챙기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랍 유학생들이 증가하는 지금,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대학교는 현재 한양대와 선문대 뿐입니다.

 

 

유학생들의 인터뷰영상을 마지막으로

한국 내 무슬림 유학생들의 어려움 발표를 끝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엘-네피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