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 군부와 과도 정부의 합의, 민주적인 정권 이양 준비. 시민들의 불신 여전, 시위 지속
이라크 – 12세 소녀의 조혼에 대한 종교 법원의 판결 임박, 인권단체의 시위. 조혼은 불법이나 처벌이 약하여 여전히 행해지기도 함.
캅카스 – 터키, 아제르바이잔이 제안한 3+3 협정을 아르메니아가 거부. 러시아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문제에 신경쓰기에 개입 못하자 더 시간을 끌어 러시아의 도움으로 협상을 덜 불리하게 하려는 아르메니아의 의도.
UAE – 왕세자가 터키 방문. 기존 터키와 에미리트는 리비아 내전에서 각각 통합정부, 하프타르 (벵가지 정부) 군벌을 지지하며 대립. 미군 철수 속 상호 관계 개선, 투자 확대
사우디아라비아 – 유가 상승 속 UAE와 석유 증산 문제 두고 갈등
카타르 – 월드컵을 앞두고 식재 사업으로 사막의 초원화 시도
레바논 – 작년에 내각의 부재로 결렬되었던 중앙은행 감사 재개, 외부 자금 원조 여부 결정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 이스라엘과 모로코의 국방 협정. 아브라함 협정 후 이스라엘은 점차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내부에서는 정착촌 확대. 미국이 서사하라 문제에 있어 모로코 지지하는 대가.
시리아 –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 시리아 사태의 전개 시시각각 알 수 있는 웹사이트 공유. 화학무기 지원 등 북한과 시리아의 친밀한 관계 살펴봄
요르단 – 라니아 왕비의 고상한 패션이 주목을 끔. 히잡을 쓰지 않지만 별로 드러내지 않음. 중동의 다이애나비 별명, IT 업계 종사 경력 덕에 SNS를 활발히 활용하며 소통하는 리더십
파키스탄 – 헤로인 대규모 화형식. 하지만 인접한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국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약 유입 지속, 거래업자와 정부 유착. 1/10 태우고 나머지 팔기도 함.
독서토론 때에는 이란 혁명 후 자유주의 세력이 배제되는 과정, 이라크 내부 반이란 감정, 아라비스탄으로 불렸던 후제스탄이 전장이 된 이유, 한때 대추야자가 많았던 샤트 알 아랍, 레바논 내전의 상세한 전개 등을 다루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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