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봉사단] [엘네피제] 자유학기제 소개 및 지원동기

연합중동학회 엘네피제가 2016년 자유학기제 봉사단 1차 합격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전체 지원팀들 중에서 1차 합격팀은 최종합격 예정인 200팀의 1.2배수인 240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이에 학회가 참여하게 될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학회의 지원동기 및 1차 합격 소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자유학기제 소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이 중, 학회가 참여하게 될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학생 동아리(팀)가 전국 각지의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를 찾아가

진로체험, 예체능, 창의선 신장 등 직접 기획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단체 및 개인활동을 보조하는 활동입니다. 

지원 동기 및 1차 합격 소감

한국과 중동 간 문명 교류의 창구 역할을 목표로 하는 엘네피제는 자유학기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중동을 알리고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중동’은 항상 기회의 땅으로 묘사되고는 하지만

 정작 청소년들에게 묘사되는 중동의 이미지는 ‘석유’, ‘테러’ 그리고 ‘만수르’와 같은 왕족이나 부호 등

극히 단편적인 모습만이 각인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사회 및 언론 등에서 중동을 이해하는 인재의 중요성이 빈번하게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그 요구가 호소력을 갖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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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교과과정 속에서 또한 중동 지역에 대한 이야기는 주로 역사적인 측면에서

 몇몇 특정 사건들에 대한 소개의 수준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문화’를 간과한 채 이루어지는 지역에 대한 이해는

 그들의 사고 및 행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학회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엘 네피제’는 청소년들에게, 미술, 체육, 음식, 놀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중동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세계 문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최종합격까지 추가 심사 그리고 일선 중학교와의 매칭 등 몇차례의 과정이 더 남아있지만

1차 합격을 통하여서 우리의 이러한 목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만남을 향한 진정성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최종합격뿐만 아니라, 합격 이후에도 학생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