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4] 5차 정규 세미나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학교, AI로 학습 맞춤화·행정 효율화 추진>
: 비전 2030 전략의 일환으로 사우디 학교들은 AI를 활용해 학습 및 행정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있음. 게임형 학습 앱, AI 음성합성(TTS),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과제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음. 학습 동기 및 성과 향상 등의 성과가 보고되고 있으나, 아랍어 학습 데이터 부족과 방언 혼재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음. 

 

시리아

<이스라엘, 시리아 대통령궁 인근 폭격>
: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대통령궁 인근 지역을 공습했으며, 이는 드루즈 공동체와 정부군 간 유혈 충돌 이후 단행된 것임. 이스라엘은 민간인 보호를 명분으로 들고 있으나, 시리아 정부는 자국 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함. 국제사회 역시 이스라엘의 일방적 개입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음. 

 

오만

<오만 OQGN, 2030년까지 수소 파이프라인 구축 계획>
: 오만 국영 가스 네트워크 회사 OQGN은 2030년까지 총연장 400km에 달하는 수소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계획임. 해당 인프라는 알 우스타와 도파르 지역의 수소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최종 투자 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임. 이는 오만의 탈탄소화 전략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과제로 간주되고 있음.

 

아제르바이잔

<이란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바쿠 방문>
: 이란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교통, 문화, 안보 분야에서 총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특히 아라스 철도 회랑 프로젝트는 잔게주르 회랑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북남 운송 회랑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신뢰 회복과 전략적 연결망 형성의 전환점이 되었음.

 

이란

<이란, 여성 대상 히잡 디지털 감시 확대>
: 이란 정부는 히잡 미착용 여성들을 대상으로 테헤란과 쉬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경고 문자를 발송하며 감시를 강화하고 있음. 교통단속 카메라, 위치 정보, 결제기록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동원되고 있음. 당국은 공식 개입을 부인하고 있으나, 국민들 사이에서는 개인정보 침해와 자유 억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미국 '왈츠' 국가 안보 보좌관 경질 배경에 이란 공습 논란>
: 트럼프 대통령은 왈츠 국가 안보 보좌관을 경질하였는데, 이 배경에 이란 핵시설 공습을 둘러싼 내부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왈츠는 네타냐후 총리와 공조하여 군사 옵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는 이를 불쾌히 여긴 것으로 보임.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이란 전략에 대한 불일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음.

 

이스라엘

<트럼프의 이란 핵 협상과 네타냐후 총리의 갈등>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외교 협상을 추진하였으나, 이스라엘은 강경 대응을 원해 갈등이 발생함.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의 소극적 태도에 불만을 품었지만, 미-이스라엘 동맹의 균열을 우려해 공개 비판을 자제함. 이란 핵 공습 논의를 둘러싸고 미국 내 정책 충돌이 있었으며, 네타냐후는 협상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입장을 보였음.

 

튀르키예

<터키 노동절, 3월 이후 최대 규모 반정부 시위>
: 이스탄불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수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으며, 이는 3월 이스탄불 시장 구속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임. 정부는 5만 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수백 명을 구금함.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서 지지율 열세를 보이고 있음.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하마스 5년 휴전 제안 거절>
: 하마스가 포로 전원 석방과 5년간의 휴전을 포함한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이스라엘은 이를 거절하고 군사작전 확대를 논의함. 하마스는 무기 포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재무장할 가능성을 우려함. 휴전 실패에 분노한 이스라엘 포로 가족들은 독립기념일 시위를 예고하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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